Regarding Fu(赋), Some scholars from the Han dynasty firstly gave a definition from their own view. For example, Liu Xiang(刘向) and Ban Gu(班固) thought that reciting without singing was Fu, which uses recitation and has the artistic connotation of "not singing". It has been emphasized the visual and painterly effects of creating a Fu while emphasizing the descriptive and performative characteristics of reading. It became the most authoritative definition of Fu in the Middle Ages of China after being repeatedly cited from the Wei Jin to the Tang Dynasty. However, in the Song and Yuan dynasties, when people were discussing the way forward of Fu, they began to suggest a concept of ‘singable’. This conception was based on the dual facts of the paradigm struggle between ‘Han Fu(汉赋)’ and ‘Chu Sao(楚骚)’ and ‘becoming singable’ of rhymed literature at that time. By conscious reflection on the tradition of ‘unsingable’ since the Han Dynasty, ‘Han Fu’ was transformed from the style featuring the ‘magnificent beauty’ to the ‘soft, euphemistic and singable’ genre. Through conscious reconsideration about the nature of ‘Han Fu’, the visual and ornate literary style was reformed to 'poetic style’ and contemplative aesthetical value. This process not only triggered the turn and new change in the history of Fu, but also expanded the boundaries of ‘Doubting the Tradition(疑古)’ and "Changing the radition(变古)’ in Song and Yuan cul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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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학계에서 부(赋)문체의 대해 일찍이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렸다. 예를 들어 刘向과 班固는 ‘노래하지 않고 낭송하는 것을 ‘부(赋)’라고 여겼는데, ‘부(赋)’라는 문체는 낭송을 사용 하며, ‘노래하지 않음’이라는 예술적인 함의를 갖는 것으로 보았다. ‘부(赋)’ 창작의 시각적, 회화적 효과를 강조함과 동시에 ‘부(赋)’ 읽기의 수식적, 표현적 특성을 강조해 온 것이다. 이 러한 정의는 위진(魏晋)으로부터 당(唐)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赋) 작가와 문헌에서 지속적으 로 인용됨으로써 중국 중고 시기 가장 권위 있는 정의가 되어 왔다. 그러나 송대와 원대 부(赋) 작가들은 부(赋) 문체의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노래할 수 있다’는 개념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개념은 당시의 '한부(汉赋)'와 '초소(楚骚)' 사이 의 패러다임 경쟁 그리고 운율 문학의 '노래화(歌化)'라는 두 현상에 근거한 것이다. 한대 이후 '노래하지 않는' 전통에 대한 의식적인 반성을 통해 사부(辞赋)는 '웅장한 아름다 움을 지닌 가시적' 문체에서 '부드럽고 완곡하며 사유 가능한' 문체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한 부(汉赋)'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통해 ‘겉치장’의 시각적인 이미지는 ‘시체(诗体)’그리고 관조적 인 심미적 가치로 재창조되었다. 이 과정은 '한부(汉赋)' 역사의 전환과 변화를 촉발했을 뿐만 아니라 송원(宋元) 문화의 ‘의 고(疑古) ‘와 ‘변고(变古)’의 경계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