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 교육을 위한 한국어 정치외교 연설문 장르분석 - 언어학적 특징을 중심으로-
A Study on Genre Analysis of Political and Diplomatic Speech for Korean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Education - Focused on linguistic features-
In this paper, we developed a specialized corpus centered on Korean political and diplomatic speeches. Our analysis delved into the unique linguistic features and genre-specific attributes of these speeches. We employed a genre analysis approach, focusing on three key aspects: sentence length, sentence complexity, and the use of stereotypical expressions. A notable finding is the prevalence of lengthy sentences in these texts. Additionally, political and diplomatic speeches frequently and diversely employ conjunction endings, alongside a substantial use of adjective prepositional endings. This highlights the elevated syntactic complexity inherent in such speeches. Moreover, we utilized the N-gram extraction method to identify and analyze recurrent phrases within the corpus. Our analysis revealed a significant presence of genre-specific expressions in political and diplomatic speeches. The linguistic genre characteristics identified in this research offer valuable insights for the fields of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providing practical educational implications.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어 정치외교 연설문의 언어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연설문의 일정한 장르성 을 밝히고, 통번역 교육을 위한 한국어 연설문 장르적 지식을 탐구하고 교육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치외교 연설문은 통번역 교육에서 자주 활용되며, 이에 대한 장 르적 지식 교육은 통번역 품질의 향상에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약 9.7만 자, 2.2만 어절로 구성된 한국어 정치외교 연설문 소형 코퍼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연설문의 언어학적 특성 을 분석하였다. Bhatia(1993)의 장르적 분석 틀을 바탕으로, 어휘·문법적 특징 및 패턴화된 언어 사용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장르 분석을 통해 한 국어 정치외교 연설문 텍스트에서는 문장 길이가 길고 복잡한 구조를 띠며, ‘현황전달’, ‘희망/축복’, ‘호소/설득적 효과’, ‘연설자 주장 제기’ 등 정형화된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상 언어학적 장르분석 결과 를 결합하여 한국어 정치외교 연설문의 통번역 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및 절차 4. 연구 결과 분석 5.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정치외교 연설문장르분석코퍼스언어학적 특징통번역 교육Political and Diplomatic SpeechGenre AnalysisCorpusLinguistic FeaturesKorean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Education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