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특집 논문 수운 최제우 탄신 200주년

수운 최제우 사상의 발전 계승과 의미 - 시천주 개념을 중심으로 -
Development and succession of Suun Choi Jewoo’s thoughts and their meaning : Focusing on the concept of Sicheonju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동학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동학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호 (2024.03)바로가기
  • 페이지
    pp.39-72
  • 저자
    김용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44220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7,6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Suun Choi Jewoo’s Donghak ideas were inherited and developed by his successors. As a research method for this, we looked at how it was expanded, deepened, or transformed by subsequent successors, focusing on the concept of Sicheonju(侍天主). Su-un’s concept of Si-Cheon-ju, which emphasizes the experience of internal spirit and external energy, was later expanded externally to the idea of ‘parents of heaven and earth’(天地父母) in Haewol, while internally internalized to the idea of ‘Mind is God’(心卽天). Uiam Son Byeong-hee’s ‘Innaecheon (人乃天)’ can be seen as a developmental deepening of the concept of Sicheonju(侍天主), although there are aspects of it that responded to the needs of the time. Meanwhile, Lee Don-hwa, who reinterpreted Donghak by accepting Western philosophy and evolution theory, defined Donghak’s cosmology as the theory of ‘Jigi-monism(至氣一元論)’. He denied the personality of God and understood it as the idea of eternity in the human mind and as the creative mind of God. On the other hand, Kim Ki-jeon again developed a theory of practice emphasizing the ‘experience of Sicheonju.’ In conclusion, the history of Donghak ideology after Suun Choi Je-woo can be said to be a history of expansion and deepening of the concept of Sicheonju and constant efforts to put it into practice in real life. In the process, it can be said that Donghak thought has deepened as the two elements of ‘Experience of Sicheonju’ and ‘Awareness of Innaecheon’ complement each other. The dynamism of the two concepts of Sicheonju and Inaecheon is a very important ideological asset of Donghak and Cheondogyo. The dynamism of the two concepts of Sicheonju and Inaecheon is a very important ideological asset of Donghak and Cheondogyo. When these two concepts work in a complementary manner, the hermeneutical possibilities of Donghak and Cheondogyo ideas will become even richer.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수운 최제우의 동학 사상이 이후 후계자들에 의해 어떻게 계승, 발전되었는가를 탐색하는 데 있다. 이에 대한 연구 방법으로 시천주(侍天主)의 개념을 중심으로 그것이 이후의 계승자들에게 어떻게 확장·심화, 또는 변주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내유신령과 외유기화의 체험이 중시된 수운의 시천주 개념은 이후 해월에 와서 밖으로는 ‘천지부모(天地父母)’의 사유로 확장되는 한편, 안으로는 ‘심즉천(心卽天)’의 사유로 심화된다. 의암 손병희에 와서 ‘인내천(人乃天)’이 시천주를 대신하게 되었는데, 이는 당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측면도 있지만, 시천주(侍天主) 개념의 내재적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서양철학과 진화론을 수용하여 수운사상을 진화론적으로 해석하였던 야뢰 이돈화는 동학의 우주론을 지기일원론(至氣一元論)으로 규정하는 한편, 신을 인간의 정신 속에 있는 무궁에 대한 관념, 창조적 천심으로 이해하면서 인간의 주체적 자각을 보다 강조하였다. 반면 김기전은 다시 ‘시천주 체험’을 강조하는 수도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결론적으로 수운 최제우 이후의 동학의 사상사는 시천주의 개념에 대한 확장과 심화,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현실의 삶에서 실천하려고 했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시천주의 체험’과 ‘인내천의 자각’이라는 두 요소가 서로 길항하면서 동학사상이 심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시천주와 인내천 두 개념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은 동학·천도교의 매우 중요한 사상적 자산이다. 그 중의 어느 한 쪽이 강조되기 보다는 상호 보완적으로 길항할 때, 동학·천도교 사상의 해석학적 가능성은 한층 더 풍부해질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수운의 종교체험과 사상의 핵심
3. 해월의 계승-시천주의 확장과 심화
4. 손병희의 인내천-하늘과 인간의 존재론적 동일성 자각
5. 이돈화의 진화론적 수운주의와 김기전의 시천주 체험
6.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동학 시천주 인내천 최제우 최시형 손병희 이돈화 김기전 Donghak Sicheonju(侍天主) Innaecheon(人乃天) Choi Je-woo Choi Si-hyung Son Byeong-hee Lee Don-hwa Kim Ki-jeon

저자

  • 김용휘 [ Yonghwi Kim | 대구대학교 교양교육센터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학학회 [The Donghak Society]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1998년 설립된 동학학회는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해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사회 건설과 21세기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하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등재학술지 [동학학보]를 연4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 동학에 대한 학제 간 학술연구 및 학술발표와 회원간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동학사상에 대한 철학적, 사상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사상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학문적 기여를 한다. 아울러 동학사상의 현실화, 구체화 과정인 동학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자주적 민의 형성, 사회형성, 국가형성의 정신을 연구하여 세계속의 한국사회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한다. 본 학회는 동학연구를 통해 민족통일 이념의 정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2000년대 인류 문명의 대안적 세계관을 탐구, 제시하고 회원 사이의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학학보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7566
  • eISSN
    2713-3605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1 DDC 18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동학학보 제69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