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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통속민요 <양산도>에 대한 史的 고찰 - 사당패소리 <양산도>와 음악적 관련성을 토대로 -
A Study on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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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8집 (2010.12)바로가기
  • 페이지
    pp.237-271
  • 저자
    손인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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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has thus far been assumed to have been formed in the Seodo province based on the text, or have the musical relationship with Yangsanga 陽山道, which was form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 on the ground of the title of a song. However,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is related with Sadangpae sori Yangsandong, which was one of Gyeunggi-Sadangpae(typical wandering troupes) songs in traditional society, in the text and the tone of the song. This study argues that in terms of text and music, Sadangpae sori Yangsandong is the prototype of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which was recreated as a more refined form in regular triple 5beats on the basis of Sadangpae Yangsando in the late 19th or the early 20th century. This paper also explains the evolution of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In the early 20th,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was more connected with Sadangpae Yangsando than these days in terms of text and music, and influenced by Seodo singers, who played a vital role in the theater at this time. However, since the late 20th, only song composed of the typical Gyeoung-tori, has come to be transmitted.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is considered to have been made by the Sadangpae successors when they went into the theater, seeking repertoires in order to succeed in their public performances in the late 19th or the early 20th. There is a similarity in the name of the Sadangpae sori recorded in the ancient literature and the recent popular folk songs, which led to the assumption that there i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two kinds of genres. This research clearly shows the close relationships between the Sadangpae sori and the recent popular folk songs.
한국어
경기 통속민요 <양산도>는 신라 <陽山歌> 또는 조선 개국의 위업을 송축하는 <陽山道>와 관련이 있 다는 설과 평양 발생설 등 그 유래에 대한 이견이 분분하였다. 그런데 근자에 필자에 의해 밝혀진 사당 패소리 <양산도>와 사설 및 음악에서 연계되는 점이 많아, 서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본고는 두 장르 <양산도>의 특징을 면밀히 파악하고 비교 고찰하여, 경기 <양산도>의 음악적 유래와 그 역사적 변모양상을 살펴보았다. 경기 <양산도>와 사당패 <양산도>는 공통점이 많지만 전자가 후자에 비해 후렴 사설이 훨씬 길고 다양하며, 독창은 한자 투의 다양한 사설이 많다. 음악적으로도 경기 <양산도>는 규칙적인 세마치 5小 장단으로 구성되며 불규칙한 리듬통사구조의 사당패 <양산도>에 비해 양식화되어있고, 후렴과 독창 선 율이 서로 연계되며 더 기교적이다. 즉, 사당패 <양산도>는 경기 <양산도>보다 사설 및 음악면에서 古 型이라 그 前身에 해당한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가장 초기 음원인 한인오 최홍매 창이 여느 <양산도>에 비해 고형의 특징이 있어 이를 대 상으로 사당패 <양산도>와 비교해 본 결과, 본래 경기 <양산도>는 사당패 <양산도>처럼 후렴 사설이 하나인 전형적인 선후창으로 형성되었지만, 이내 사설 종류가 교환창처럼 다양화되었다. 그리고 대중성을 지향하면서 상대적으로 소박한 선율 형태의 사당패 <양산도> 후렴구를 탈락시키고, 독창 선율을 변 주하여 좀 더 세련된 형태의 후렴 선율을 새로이 짰다. 그 과정에서 유사한 선율인 독창과 나름대로 구분하며 분위기를 돋우는 질러내는 형의 악구(3小장단)가 후렴 뒷부분에 삽입된다. 그리고 세마치 4, 5, 6小장단이 불규칙하게 섞인 리듬통사구조에서 규칙적인 세마치 5小장단으로 변화된다. 즉, 경기민요 <양산도>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상업적 성공을 지향하며 사당패 <양산도>를 토대로 한층 세련되고 양식화된 형태로 거듭난 소리라 하겠다. 한편 이 시기에는 서도 출신 창자들이 경기 <양산도>를 자신들 의 레퍼토리로 수용하면서 서도음악어법이나 서도 지명 및 <난봉가>계통 소리에서 많이 나오는 사설을 섞어 부르기도 한 사실이 확인된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사당패 <양산도>나 <난 봉가>계통의 주요사설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수심가토리의 특징이 나타나는 소리도 전승되지 않고, 음역이 좀 더 넓어지면서 선율이 상대적으로 더 기교적이다. 즉, 20세기 후반 이후의 <양산도>는 경기민 요 및 예술음악으로 수용되면서 전반적으로 더 기교적이고 전형적인 경기소리의 형태만이 전승되고 있 다. 이러한 경기민요 <양산도>의 창출은 사당패 계승집단 출신 창자들이 20세기 벽두 극장무대에 진출할 때 흥행의 성공을 위한 레퍼토리 확보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첫 째, 미국 콜롬비아사에서 <양산도>의 가장 초기 음원(1907)을 취입한 한인오가 과천방아다리 선소리패 에서 활동한 사당패 계승집단 출신이고, 그가 부른 소리가 사당패 <양산도>와 가장 연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점이다. 둘째, 『新舊流行雜歌集』(1915)의 평양 날탕패 선소리부 에 수록되는 등 사당패소 리를 근거로 형성된 대표적인 <방아타령>, <놀량>, <뒷산타령> 등과 SP음반 및 20세기 초 편찬된 잡가 집에 함께 수록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점이다. 요컨대 경기 <양산도>는 그 유래에 대해 이견이 분분하지 만, 사당패의 주요 레퍼토리였던 <양산도>가 그 전신이며, 사당패 <양산도>는 사설이나 기능으로 볼 때 경기에서 발생된 유희요라 기존설과는 그 유래가 무관해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향토민요에 수용된 사당패소리 <양산도>
III. 경기민요 <양산도>
IV. 사당패 <양산도>와 경기민요 <양산도>의 음악적 관계
V. 경기민요 <양산도>의 형성 및 그 변모양상
V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악보>

키워드

사당패 <양산도> 경기 통속민요 <양산도> 유래 前身 리듬통사구조 경토리 서도음 악어법 사당패 계승집단. Sadangpae song Yangsando Gyeonggi popular folk song Yangsando Origin. prototype Musical relationship Sadangpae successors Gyeoung-tori

저자

  • 손인애 [ Son, In-Ea | 서울대 한국음악학 박사. 서울대, 연세대 출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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