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최정희의 『정적기』 재게재에 나타난 주체성의 변형 ― 『삼천리문학』판과 『문화조선』판의 비교를 중심으로 ―
The transformation of subjectivity in Choi Jung-hee’s “Silence story” republished ─ Focusing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Samcheonri Literature” and “Culture Chosun” editions ─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1집 (2024.01)바로가기
  • 페이지
    pp.169-190
  • 저자
    유지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41270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Choi Jeong-hee is a representative Korean female artist who worked from the colonial period to the modern era after liberation. In 1938, the artist projected his experiences in “The Silence story” and solved the life of a woman bound by the patriarchy through the hardships of self-study. This paper would like to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Japanese version of text was republished in “Culture Chosun” three years and four months after “Silence story” was published in “Samcheonri Literature” in 1938. The Japanese version generally has a strong impression of the translation because the basic narrative is not very different from the original Korean version, except for the ending part, and many sentences in the text have been changed from Korean to Japanese as they are. Therefore, prior studies dealing with Japanese texts are very rare compared to Korean versions. However, considering the connection between the nature of the published magazin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times at the time of the presentation, it may contain internal logic at the boundary of transitioning from female literature to pro-Japanese works. Therefore, in this paper, the two copi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ogether to review the existing criticism and research flow and go one step further to examine the internalization process of an all-out war system that was not surfaced.
한국어
최정희는 식민지 시기에서 해방 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작품 활동을 한 한국의 대표 여성작가이다. 작가는 1938년 『정적기』에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켜 가부장제의 구속에 매여있는 여성의 삶을 자학이라는 고난을 통해서 풀어내었다. 본고는 『정적기』가 1938년 『삼천리문학』에 게재된 이후 3년 4개월이 지나서 『문화조선』에 일본어판 텍스트가 재게재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일본어판은 대체적으로 결말 부분을 제외하고 한글 원본과 기본 서사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텍스트 속 다수의 문장들이 문장 구조 그대로 한글에서 일본어로 바뀌었기에 번역서의 인상이 강하다. 따라서 일본어판 텍스트를 다룬 선행 연구는 한글판에 비해 매우 드물다. 그러나 일본어판을 단순히 번역서 차원에서 접근하기에는 게재 잡지의 성격와 발표 당시 시대적 특성과의 연계성을 생각해봤을 때 여류문학에서 친일작품으로 전환되는 경계점에서의 내적 논리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두 이본을 함께 비교 분석하여 기존의 비평 및 연구 흐름을 재검토하고 한발 더 나아가 표면화되지 않았던 총력전 체제로의 내면화 과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일본어
崔貞熙は植民地時代から解放後現代に至るまで作品活動をした韓国の代表的な女性作家である。作家は1938年の『静寂記』に自分の経験を投影させ、家父長制の拘束に縛られている女性の人生を自虐という苦難を通じて解き明かした。本稿では、『静寂記』が1938年『三千里文学』に掲載されて以来、3年4ヶ月が経って『文化朝鮮』に日本語版として再掲載されたという事実に注目した。日本語版は概して結末部分を除いてハングル原本と基本叙事が大きく違わず、テキストの中の多数の文章が文章構造そのままハングルから日本語に変わったため翻訳書の印象が強い。したがって、日本語版テキストを扱った先行研究はハングル版に比べて非常に珍しい。しかし、日本語版を単純に翻訳書レベルで接近するには、掲載雑誌の性格と発表当時の時代的特性との連携性を考えると、女流文学から親日作品に転換される境界での内的論理を内包している可能性がある。したがって、本稿では二つの異本を共に比較分析して既存の批評および研究の流れを再検討し、又、表面化されていない日本の総力戦体制への内面化過程を考察した。

목차

<要旨>
Ⅰ. 들어가며
Ⅱ. 모성의 부각과 어머니의 서사 소멸
Ⅲ. 여성의 주체성의 변형
Ⅳ. 나가며
【参考文献】
<要旨>

키워드

정적기 삼천리문학 문화조선 모성 주체성 Silence story Samcheonri Literature Culture Chosun Motherhood Subjectivity

저자

  • 유지혜 [ YOO JI HYE |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선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Convergent Humanities in East Asia (ICHEA)]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언어, 문학, 역사, 정치, 경제 등 인문, 사회과학의 제 분야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의 일본연구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연구 [The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737X
  • eISSN
    2465-8448
  • 수록기간
    199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730 DDC 49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일본학연구 제71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