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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국악 음고 이론의 ‘합리화’ 경향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Rationalization Tendency of Korean Traditional Music Pitch-related Theories in the Moder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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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4집 (2023.12)바로가기
  • 페이지
    pp.371-390
  • 저자
    장인종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4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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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rationalization tendency that has appeared in modern Korean traditional music pitch-related theory since the 20th century within Max Weber's concept. First, with the tendency to emphasize intelligence and objectivity rather than emotion or subjectivity in music, an example would be a theory that explains ‘Jo’ through quantified concepts such as pitch relationships. This is in line with the rationalization and modern mentality that seeks to grasp the world as calculable. Second, there is a pitch-related theory system that is formed as a individual notes disconnected from external qualitative things, like money or bureaucrats discussed in Weber's sociology. Third is the functionalization aspect given here. While discussing modern bureaucracy, Weber viewed function-centered systemization as an advanced form of rationalization.. In music, he also understands the functional differentiation of notes as a process of rationalization. In modern Korean traditional music pitch-related theory, individual notes such as tuning notes, central notes, keynotes, and ending notes have become major topics. Lastly, like Max Weber’s “iron cage”, we can hear the tendency for pitch-related theory, which has been inductively analyzed and categorized from music practice, to influence musical behavior with its own laws. In addition, to understand this, this paper mentioned the de-rationalization trend that appears in recent studies. Examples include research on the variability of notes, its relationship with qualitative aspects outside the sound, and dynamic scale theory.
한국어
본고는 20세기 이후 진행된 현대 국악 음고 이론에 나타난 합리화 경향을 막스 베버의 개념 속에서 살펴보았다. 첫째로는 음악에서 감정이나 주관보다는 지성과 객관을 내세우는 경향으로 ‘조’를 음정 관계 등 수량화 한 개념을 통해 설명하는 이론이 그 예가 될 것이다. 이는 세계를 계산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합리화와 근대 심성의 발현에 닿아있다. 둘째로는 베버의 사회학에서 다루어진 화폐나 관료처럼 외부의 질적인 것과 단절된 개별음을 단위로 형성되는 음고 이론 체계를 들 수 있다. 셋째로는 여기에 부여되는 기능화 측면이다. 베버는 근대 관료제를 논하면서 기능 중심의 체계화를 합리화의 발전된 형태로 보았으며 음악에서도 음의 기능적 분화를 합리화의 과정으로 파악하는데, 현대 국악 음고 이론에서도 조율음, 중심 음, 주음, 종지음 등 개별음의 기능이 주요 논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막스 베버가 말한 ‘쇠우리’의 역설처럼, 음악 실제로부터 귀납적으로 분석되어 유형화된 음고 이론이 어느덧 자기 법칙성을 가지고 음악 행위에 영향을 가하는 규범화 경향을 들어볼 수 있다. 더불어 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최근의 연구에서 나타나는 탈합리화 경향을 언급해 보았다. 음의 변동성 및 음 외부의 질적 측면과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 동적 음계론 등이 그 예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합리화’ 과정으로서 현대 국악 음고 이론
Ⅲ. 탈합리화의 맹아들
Ⅳ.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음고 이론 막스 베버 합리화 음악의 근대성 pitch-related theory Max Weber rationalization modernity of music

저자

  • 장인종 [ Jang, In-Jong |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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