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so-called post-social era, the concept of region as ‘fluid and constructed’ is required, rather than the search for a priori and essential regionality. Today, society is defined not as a territory, but as a chain of networking between people. Therefore, the region also needs to abandon and reconstruct its classical concepts. In this situation, ‘musicology as regional studies’ still remains in the area-centered concept of regional demarcation, and in addition, it is still buried in the task of discovering identity. Identity is a political task, not an artistic task. In addition, we must reflect on the fact that regional musicology is stuck in the ‘map drawing’ of the past. To this end, this article asked about the possibility of reconstructing regional discourse and regional musicology in the post-social era. Regional musicology should not be about finding the identity of regional musical styles, but should be interested in the daily musical ecology of local people as it is constantly changing and being fo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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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포스트소셜 시대에는 선험적이고 본질적인 지역성에 대한 탐색이 아니라 ‘유동적이고 구성되는 것’으로서 지역 개념이 요구된다. 오늘날은 사회가 영역 개념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 네트워킹의 연쇄 개념 으로 정의되는 시대이다. 따라서 지역 또한 그 고전적 개념의 폐기와 재구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학으로서 음악학’은 여전히 영역 중심의 지역 구획 개념에 머물고 있고, 이에 더하여 정체성 발굴 작업에 여전히 매몰되어 있다. 정체성은 정치적 작업이지 예술학의 작업이 아니다. 또한 지역음악학이 과거시대 ‘지도 그리기’에 머물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포스트소셜 시대의 지역담 론과 지역음악학의 재구성 가능성을 물었다. 지역음악학은 지역의 음악양식적 정체성 찾기가 아니라, 끊임 없이 변화하고 구성되는 것으로서 지역민의 일상적 음악생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 Ⅱ. 포스트소셜과 지역담론 Ⅲ. 지역 개념의 재구성과 지역음악학 Ⅳ. 결 <참고문헌> Abstract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