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본 나고야 지역의 전쟁 기억과 박물관
War Memories and museums in Nagoya, Japa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9집 (2023.12)바로가기
  • 페이지
    pp.161-187
  • 저자
    이미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9537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6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ways in which war memories are shaped and remembered in local communities through a case study of a museum in Nagoya, Aichi Prefecture, Japan. In Japanese wartime memories, Nagoya is not as widely known as Hiroshima and Nagasaki, which are represented by the memory of the atomic bombings, Okinawa, the site of Japan’s only land battle, or Tokyo and Osaka, which were heavily damaged by air raids. Nevertheless, Nogoya was an important part of the total war of the Imperial Japanese Army, suffering intense air raids, and is indispensable in the history of student mobilization and the forced mobilization of Koreans. In addition to the Nagoya City Museum, a public history museum that exhibits modern warfare in the context of the city’s history from prehistoric times to the present day, there are currently three peace (and war) museums in Nagoya that are operated by different entities, The Aichi Peace Memorial Museum, the War and Peace Museum PEACE AICHI, and the Aichi and Nagoya War Museum play a role in remembering and passing on the war. The conflict over war memory remains a challenge between Japan and Asia, between the state (administration) and citizens (civilians), and incompatible war memories may prove that the war is not forgotten, but rather that negative memories such as memory of war crimes are absent. The museum is a place where this is starkly demonstrated, but also a place where it can be overcome.
한국어
본 연구는 전쟁 기억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형태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일본 아이치현(愛知 県)의 나고야(名古屋) 시내의 박물관을 사례로 고찰하는 것이다. 일본의 전쟁 기억 속에서 나 고야시는 대일본제국 총력전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 지역으로서 격렬한 공습의 피해를 입었 으며, 학도동원과 조선인강제동원의 역사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현재 나고야시 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통사 속에서 근대의 전쟁 시기를 전시하고 있는 공 립의 역사박물관 <나고야시박물관>(名古屋市博物館)을 비롯하여, 설치와 운영의 주체가 다 른 세 곳의 평화(전쟁)박물관, 다시 말해 <아이치 평화기념관>(愛知平和記念館), <전쟁과 평 화의 자료관 피스 아이치>(戦争と平和の資料館ピースあいち), <아이치・나고야 전쟁에 관한 자 료관>(愛知・名古屋 戦争に関する資料館)이 전쟁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관이 어떠한 입장과 역사 인식에 기초하여 설립되고 어떠한 전쟁 기억을 계승 하고자 하는지를 통해 국가 차원이 아닌 지역 차원에서 전쟁을 기억하는 모습을 고찰하고자 한다. 일본과 아시아, 국가(공공행정)와 시민(민간활동) 사이에는 전쟁 기억을 둘러싼 갈등은 여 전히 과제로 남아있는데, 양립할 수 없는 전쟁 기억은 전쟁은 망각 된 것이 아니라 전쟁 가해 와 같은 부(負)의 기억이 결여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일 것이다. 박물관은 이를 극명하게 보 여주는 장소이며 한편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나고야의 전쟁 체험
3. 아이치 평화기념관
4. 나고야시박물관 - 지역문화와 역사의 집적지
4.1. 상설전시 <오와리의 역사 - 원시부터 현대까지>
4.2. 전시 리뉴얼 후의 변화
5. 전쟁과 평화의 자료관 피스 아이치
6. 아이치・나고야 전쟁에 관한 자료관
7.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이미애 [ LEE, MIAE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비교일본학 제59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