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휴대전화 산업의 쇠퇴원인과동형화 과정 분석 - 가라케(ガラケー)와 수직통합모델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Causes of Decline and Isomorphism of the Japanese Mobile Phone Industry : Focusing on Galapagos ke-tai and the Vertical Integration
This paper analyzes the trend and decline factors of the Japanese mobile phone industry environment and the isomorphism process that worked in the background. Furthermore, we examine the decline factors based on isomorphism, a theoretical framework for analyzing the decline factors of the Japanese mobile phone industry. The first decline factor is Galapagos ke-tai's independent mobile phone standards and technologies, the second is a vertically integration led by a mobile carrier. At the center of these decline factors were the government and NTT DoCoMo after privatization. In this process, government-led “Coercive isomorphism” and “Mimetic process” centered on NTT DoCoMo, which was later the subject of benchmarking by mobile carriers, occurred comprehensively. Japan's own mobile phone standards and unique vertical integration are factors that clearly declined the Japanese mobile phone industry, and it can be said that ‘isomorphism’ promoted this.
한국어
본고에서는 일본 휴대전화 산업 환경의 추이와 쇠퇴 요인, 그리고 그 배경에서 작용한 동형화(isomorphism) 과정에 대해 분석한다. 일본 휴대전화 산업의 라이프 사이클을 통해 번영기를 지나 현재는 쇠퇴기가 분명하며, 일본 휴대전화 산업의 쇠퇴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이론틀인 동형화를 바탕으로 그 쇠퇴요인에 대해 살펴본다. 첫번째 쇠퇴요인은 가라케의 독자적인 통신규격과 기술이며, 두 번째는 이동통신업체 주도의 수직통합모델이다. 이러한 독 자적인 통신규격의 도입과정과 수직통합모델의 중심에는 정부와 민영화 이후의 NTT 도코모 가 존재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 주도의 강제적 동형화와 이후 이동통신업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NTT 도코모 중심의 모방적 동형화가 종합적으로 발생했다. 일본만의 독자적인 통신규격과 독특한 수직통합모델은 일본 휴대전화 산업을 명백히 쇠퇴시킨 요인이며 이를 ‘동형화’가 촉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일본 휴대전화 산업 환경의 변화 2.1. 1990년대 산업 전개기(1992~1999) 2.2. 2000년대 산업 호황기 (1999~2008) 2.3. 2010년대 산업 쇠퇴기 (2009 이후~): 스마트폰 시대로의 이행 2.4. 일본 제조업체의 국내외 시장 점유율의 변화 3. 이론적 배경과 산업쇠퇴요인 3.1. 동형화 이론 (isomorphism)과 선행연구 3.2. 쇠퇴 요인 1) 가라케의 독자적인 통신규격과 기술 3.3. 쇠퇴 요인 2) 수직통합모델 4. 일본 휴대전화 산업에 대한 동형화 분석 4.1. NTT 도코모 주도의 모방적 동형화 4.2. 정부(일본전신전화공사) 주도의 강압적 동형화 4.3. 휴대전화 산업의 동형화 과정과 확산 종합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