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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인의 사랑(痴人の愛)>속 젠더 ― 1949년, 1960년 영화를 통한 나오미의 재현 양상 비교 ―
Gender in the Movie <A Fool's Love> : Comparison of Naomi's Representational Aspects through the Films of 1949 and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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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37권 (2023.11)바로가기
  • 페이지
    pp.187-213
  • 저자
    제금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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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Junichiro Tanizaki's passion for movies and Naomi's image reproduced through the screen. The novel ’A Fool’s Love’ (1924) is the first fulllength novel written by Tanizaki after he moved to Kansai immediately after the Great Kanto Earthquake. Naomi's image in the novel was often analyzed as a satire on Japanese people's excessive admiration for the West. In addition, research discu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ovel ’A Fool’s Love’ and film tends to focus on the analysis of the contemporary films and actresses that influenced the representation of the unique character of Naomi. The current study focused on two films directed by Keigo Kimura, which were reborn based on the original postwar novel ’A Fool’s Love’, and examined the representational aspects of the female protagonist Naomi in light of the historical background. The process of George teaching Naomi English, music, and dance to become an ideal woman is the same in the novel and the two movies. However, although Naomi has grown physically, mentally things did not go as George expected. The two films led to very different endings as Naomi became aware of her physical attractiveness, transformed into a seductress, and was discovered by George. By comparing the Keigo Kimura's 1949 and 1960 films with the original novel, this paper examines changes in the perception of women and gender within the context of the times.
한국어
본고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스크린을 통하여 재현된 나오미의 이미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소설『치인의 사랑』(1924)은 관동대지진 직후 다니자키가 관서로 이주하여 집필한 최초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나오미의 이미지는 일본인의 지 나친 서구동경에 대한 풍자로서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설『치인의 사랑』과 영화의 관련성을 논한 연구는 주로 나오미라는 독특한 캐릭터의 표상에 영향을 미친 동시대 영 화 및 여배우에 대한 분석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 온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전후 원작 소설치인의 사랑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기무라 게이고 감독의 두 편의 영화에 주목하 여, 여주인공 나오미의 재현 양상을 시대적 배경에 비추어 살펴보았다. 소설과 두 편의 영화에서 조지가 나오미를 이상적인 여성으로 만들기 위해 영어 공부 와 음악과 댄스를 가르치는 과정은 동일하다. 그러나 나오미가 육체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성장하였지만, 정신적으로는 조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나오미가 자신의 육체적 매력을 자각하며 요부로 변신해 조지에게 발각되는 과정에서 두 편의 영화는 사뭇 다른 결말로 이어진다. 1949년 작과 1960년 작 영화를 원작 소설과 비교하며 이들 서사 속에서 드러나는 여성에 대한 시대적 인식을 영화 밖 시대상에서 찾을 수 있었다. 다니자키의 1949년 영화에 대한 불편한 인터뷰 또한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감지하는 중요한 자료일 것이다. 이러한 전후의 민감한 여성해방정책과 관련하여 1949년 영화의 나오미와 달리 1960년 영화에서는 탐미적인 해법으로 미에 굴복하는 작가의 의도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목차

<요지>
1. 들어가기
2. 점령기 여성해방과 영화의 관련성
3. 영화 <치인의 사랑>의 서사 구조
3.1. 1949년 영화 속 나오미의 재현
3.2. 1960년대의 나오미의 재현
4. 결론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영화<치인의 사랑> GHQ 재현 젠더 표상 말 태우기 Movie <A Fool’s Love> GHQ reproduce gender representation riding a horse

저자

  • 제금숙 [ Je, Keum Sook |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박사 수료, 일본근대문학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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