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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ARS』가 제시하는 공존 (불)가능성
The (Im)Possibility of Coexistence in BEA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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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37권 (2023.11)바로가기
  • 페이지
    pp.109-127
  • 저자
    박수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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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BEASTARS (2016-2020) is a comic for boys depicting an animal version of human drama for young boys set in a peaceful world where carnivores and herbivores live together. Legoshi, the main character of BEASTARS, is a male gray wolf which chases a criminal when a carnivore eats a herbivore. He encounters and agonizes over the darkness of society behind the surface peace. BEASTARS evokes the issue of confrontational coexistence in human society that arises due to the essential differences between carnivores and herbivores. Therefore, BEASTARS is wellreceived for its fresh expression and sense of subject matters. However, despite these timely topics, BEASTARS has not yet become the subject of academic research. At first glance, BEASTARS’s worldview based on essentialism seems to expose the impossibility of coexistence between different groups. Nevertheless, in terms of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coexistence, BEASTARS has great implications in this era where harmony and fusion have emerged as global topics. Since BEASTARS’s essentialism represents multiculturalism in modern society, this paper examined how BEASTARS is related to Japan’s own policy of multiculturalism, i.e. multicultural coexistence.
한국어
『BEASTARS』(2016~2020)는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동물판 청춘 휴먼드라마를 그린 소년만화다. 주인공 레고시는 수컷 회 색늑대로, 육식 동물이 초식 동물을 잡아먹는 식살(食殺) 사건이 벌어지자 그 범인을 쫓 으며 표면상의 평화 이면에 숨겨진 사회의 어둠을 접하고 고뇌한다. 『BEASTARS』는 육 식 동물과 초식 동물의 본질적인 차이에서 기인하는 대립을 통해 인간 사회에도 가로놓 인 공존의 문제를 환기하여 그 청신한 표현력과 주제의식이 호평을 받았으나, 이러한 시 의적절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술적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본질주의에 기초한 『BEASTARS』의 세계관은 언뜻 집단 간의 공존 불가능성을 노출하 는 듯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융화와 화합이 지구 적인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고는 『BEASTARS』의 본질주의적 세계관이 현대 사회의 다문화주의를 표상한다는 관점을 토대로 『BEASTARS』가 일본의 독자적인 다문화주의 정책인 다문화공생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이 어서 비슷한 주제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Zootopia)』(2016)와 비교하면서, 『BEASTARS』가 공존을 위해 제시한 대답이 다문화공생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각과 맞닿아있다는 점을 논의한다. 나아가 이 작품이 추구하는 공존 뒤에 남겨진 과제를 검토 함으로써 상생의 진일보를 위해 『BEASTARS』가 제시한 해답을 보완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한다.

목차

<요지>
1. 들어가며
2. 『BEASTARS』와 다문화공생 패러다임
3. 『BEASTARS』가 문제 제기하는 본질주의의 행방
4. 『BEASTARS』가 남긴 과제
5. 나오며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다문화주의 다문화공생 문화본질주의 타자성 마이너리티 Multiculturalism Multicultural Coexistence Cultural Essentialism Otherness Minority

저자

  • 박수정 [ Park, Soo Jung |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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