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ogical Research, Husseerl has previously implemented the path of meaning’s idealization before he will carry out in the name of Reduction in the phenomenological theory of langage. If he distinguished expression from indication and said that expression was animated meaning and that the vitality of the soul was given, indication simply means an immediate form of symbol. Through this distinction, the latter part distinguishes the language that contains the meaning from the language that does not. Derrida points out that this distinction of language eventually repeats traditional metaphysics. In Derrida’s view, Husserl repeats the distinction between the ideal meaning and material things, facts and rights, existence and essence performed by traditional metaphysics. Derrida criticizes and dismantles this hierarchicalization of phenomenology as a logocentrism, and eventually seeks to reveal that essence or pure ideal objects always require facts and material things. We will examine the limitations and meaning of Husserl’s thought through this deconsturctive reading of Derrida.
한국어
후설은 이후 자신이 ‘환원’이라는 이름으로 수행할 관념화의 길을 『논리연구』에서 이미 언어의 분석을 통해서 잘 보여주었다. 이를테면 그는 언어를 표현과 표시로 구분하여, 표시를 기호의 물질적이고 경험적 차원으로 규정하면서 평가절하한다. 반면에 표현은 언어 나 기호에 있어 의미가 발현될 수 있는 계기로 보아서 의미의 정신성과 연결짓는다. 후설 이 표현에서 의미의 부여와 정신의 생명성을 보장함으로써, 전통철학에서 그러하듯, 언어 의 현상학은 언어의 즉자태인 표시보다 의미의 담지자인 표현은 형이상학적인 우위를 차 지한다. 현상학적 의미에서 언어의 근원은 주관이나 이념적 존재에서 기반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데리다는 후설의 현상학이 전통적인 형이상학을 반복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언어의 근원을 주관이나 이념적 존재에 근거지움으로써, 후설은 언어의 경험적이고 물질 적 차원과 정신적 차원 사이에 위계질서를 공고히 한다. 또한 그는 이런 구별을 통해 의미 를 담지한 언어와 그렇지 않은 언어의 구별이 결국 정신적 생명성의 유무와 상응함을 강조 한다. 데리다가 보기에, 후설은 이와 같이 전통 형이상학이 행한 관념과 물질, 권리와 존 재, 본질과 실존의 구분을 반복하고 있다. 데리다는 현상학의 이런 위계화를 로고스중심주 의라 하여 이런 질서를 해체하면서, 결국 본질이나 순수한 관념성도 그것이 구성되기 위해 서는 경험적인 것과 물질적 계기를 필요로 함을 밝히고자 한다. 우리는 이런 데리다의 해 체적 독해를 통해 후설사유의 한계와 의의를 살펴볼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표현과 표시의 위계화 1) 기호의 구별화 2) 의미의 문제 3) 의사소통의 모호성과 독백의 관념성 3. 데리다의 비판과 후설의 형이상학적 계기 4.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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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