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본 신종교 신자의 라이프 스토리에 나타난 입신 과정과 신앙의 시작 - 한국SGI 회원 사례를 중심으로 -
The Joining Process and Initiation of Faith in the Life Stories of Japanese New Religious Believers in Korea : Focusing on the Case of Korean SGI Members
This study focuses on the life stories of KSGI member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Korea SGI (hereafter KSGI), which is the most active of the Japanese new religions in South Korea.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20 KSGI members between November 2018 and July 2019. Based on the interviews, this study categorized the process of joining KSGI into five types: (1) healing of family members or one's own illness, (2) family affairs or domestic discord, (3) maternal faith, (4) Hwakwang Newspaper, and (5) marriag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otivation for joining KSGI was characterized by the presence of KSGI members in the family, the presence of religious experience of believers from birth, the large role of women in the joining process, and the natural propagation activities of KSGI members in their daily lives. These characteristics can be said to be one of the factors that have contributed to the strong membership and presence of KSGI, which is still one of the largest religions of Japanese descent today.
한국어
이 글에서는 일본 신종교 중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한국SGI(이하 KSGI)의 특징을 고찰하기 위해 KSGI 회원의 라이프 스토리에 주목한다. 인터뷰 조사는 2018년 11월 부터 2019년 7월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이들의 입신 과정을 ①가족이나 자신의 병 치유가 원인, ②집안사정이나 가정불화가 계기, ③모태신앙인 경우, ④화광신문이 매개가 된 경우, ⑤결혼이 계기가 된 경우, 5가지 유형별로 소개했다. 그 결과 KSGI 회원 입신 동기는 가족 중 KSGI 회원 유무, 모태 신앙자의 종교적 체험 유무, 입 신 과정의 여성들의 큰 역할 비중, KSGI 회원들의 일상 삶 속 자연스러운 포교 활동과 같은 특징을 나타냈다. 이러한 특징이야말로 오늘날 KSGI가 일본계 종교 중 거대 종교로 여전히 막강한 회원 확보와 존재감을 나타내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으며, KSGI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선행연구 3. 인터뷰 디자인 및 대상 회원의 인구학적 속성 4. KSGI 회원 라이프 스토리에 나타난 유형별 입신 현황 4.1. 가족이나 자신의 병 치유가 원인 4.2. 집안 사정이나 가정불화가 계기 4.3. 모태신앙의 경우 4.4. 화광신문이 매개가 된 경우 4.5. 결혼이 계기가 된 경우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한국SGI(KSGI)창가학회일본 신종교입신라이프 스토리Korea SGI (KSGI)Soka GakkaiJapanese new religionJoiningLife story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