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ciocultural influence of shrines in Japan is important. However, the ties between Shinto shrines and local communities have become fragile due to urbanization and aging. In addition, Shinto shrines face difficulties managing, forcing them to redefine their relationship with the public. This paper analyzes how Shinto shrines survive in contemporary Japanese society. On the one hand, Shinto shrines are strengthening their relationship with the local community by engaging residents in the preparation of shrine festivals and by making shrines more familiar in their daily lives. On the other hand, they utilize an interregional method aimed at distributing various goshuins or collaborating with pop culture to attract residents from other regions. No longer able to rely solely on the local population, Shinto shrines are striving to survive through an interregional strategy that utilizes the cultural context that exists in Japan. Because people's values have changed from the past, it is difficult to expect an increase in visitors if they do not differentiate themselves from the past. Therefore, the importance of an interregional method will continue to be emphasized.
한국어
일본을 이해할 때 신사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제외하고서는 제대로 된 이해를 할 수 없 을 만큼 신사의 중요성은 크다. 그러나 도시화,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신사와 지역사회의 유대 감이 희박해지고 신사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대중과의 관계를 재정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본 연구는 현대 일본 사회에서 신사가 어떤 방식을 통해 대중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 는지를 분석하였다. 신사는 지역 집중형 방법으로 전통적 축제 준비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사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방법으로 지역주민과의 관 계를 강화하고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 지역 포괄형 방법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 거주자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고슈인을 배포하거나 대중문화 콜라보레이션 을 활용하기도 하였다. 더 이상 지역주민에게만 의지할 수 없게 된 신사는 일본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문화적 맥 락을 활용한 지역 포괄형 전략을 통해 생존에 힘쓰고 있다. 현대사회에 이르러서 사람들의 가치관이 과거와 달라진 탓에 과거와 차별점을 두지 않으면 참배객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워 졌다. 따라서 지역 포괄형 생존 전략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강조될 것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감소하는 우지코와 신사의 위기 3. 지역 집중형 전략 3.1. 우지코 활동 지속하기 3.2. 일상생활속 접근 4. 지역 포괄형 전략 4.1. 고슈인 활용 4.2. 대중문화 콜라보레이션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별첨1> 인터뷰 질문 리스트
키워드
신사(神社)신사의 생존전략신사와 지역사회고슈인일본문화Shinto shrineSurvival strategies of Shinto shrinesShinto shrines and communitiesGoshuinJapanese culture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