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建昌燕行诗探究 -兼谈对清代燕行诗传统的继承与延续-
Research on Li Jianchang’s Yan Xing Poetry - the Inheritance and Continuance of the Traditions of Yan Xing Poetry in Qing Dynasty - 이건창연행시탐구 -겸담대청대연행시전통적계승여연속-
Li Jianchang was famous as one of the four great poets of late Korean Dynasty. He left for China as a clerk with Xie En Shi on winter solstice in 1874. He returned Korean the next year, and write 『Bei You Shi Cao』 as poetry collection during his staying in China. Li Jianchang’s Yan Xing Poetry expresses his inheritance and continuance of the traditions of Yan Xing Poetry in Qing Dynasty. In details, these works show his saving to the society based on rational Confucianism, loyalty to the emperor and strong responsibility to the mission of envoy. He also expresses concerns and worries on long hard journey. Meanwhile, it shows his missing to the hometown by recording difficulties on the journey. Li Jianchang’s Yan Xing Poetry inherits traditions of the previous poets in his saving to the society and wandering life. The envoy lines from Korean Dynasty to Qing Dynasty are almost the same, so as chant places. Li Jianchang’s works share lots of similarities with previous poets, however, hold difference because of era. Sadness brought by succession of Ming and Qing Dynasty to people of China and Korea becomes themes for Yan Xing envoys’ poetry. However, with the time development, literati gives up its concepts against Qing Dynasty and their works are on history recording and feeling. As an envoy of late Korean Dynasty, Li Jianchang witnesses such changes. Historical concept and attitude to Qing Dynasty in his works not only express such changes, but also become final form of Yan Xing Poetry in Qing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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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말기의 4대 시인'으로 불리는 이건창은 1874년 서장관으로써 동지 겸 사은사 일 행에 따라 중국에 갔다가 이듬해 귀국하였다. 그 동안 지은 시가 『북유시초』로 집결하였다. 이건창의 연행시는 청나라 연행시 전통의 계승과 지속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 작품들은 성리학 구세정서를 바탕으로 군주에 대한 충성심, 임무 수행에 대한 강한 책임감, 험난한 길에 대한 인식과 우려를 보여준다. 아울러 이상과 현실의 충돌로 인해 고향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을 표현하며 떠도는 과정의 어려움과 느낌을 기록한다. 구세정서와 떠도는 인 생에 대한 글쓰기에 이건창 연행시는 선배 시인의 전통을 이어받았다. 조선왕조는 청나라에 출사하는 노선이 거의 일치하였고, 사행자의 도중 제영 장소도 높게 겹친다. 이건창의 작품은 감정 표현과 글쓰기 대상에 있어서 선배 시인과 공통점이 많고 또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명청교대와 이로 인한 한중 양국 인민의 상처는 연행자들의 영원한 글쓰기 주제였지만, 시대 의 흐름에 따라 문인들은 점차 강한 ‘친명반청’의 입장에서 벗어나 청대에 대한 태도가 누그러 지고 결국 순수한 역사 글쓰기와 감탄이 되었다. 조선왕조 말기의 사행자로서 이러한 전환을 목격하고 순응한 이건창의 작품 속에 역사관념과 청대에 대한 태도가 청대 연행시의 최종 형태이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