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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월간』을 통해 본 박용철의 매체 기획 전략과 의의
Strategies and Significance of Park Yong-cheol’s Media Planning in Munyeweolgan (『문예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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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0집 (2023.09)바로가기
  • 페이지
    pp.81-106
  • 저자
    박미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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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Park Yong-cheol's strategies for planning literary media, targeting Munyeweolgan(『문예월간』). Until now, Munyeweolgan has not received attention in analysis of Park Yong-cheol and his literary media. Munyeweolgan is Park Yong-cheol's plan and outcome to respond to his own time, and its significance is by no means light. In order to gauge its character and significance, I would like to examine the editorial strategy of Munyeweolgan in detail along with the context of the time. Through the planning and publication of Munyeweolgan, Park Yong-cheol pursued overcoming commercial vulgarization of contemporary literature, the limited readership, and constructing a new ‘Joseon literature(조선문학)’. Park Yong-cheol reflected in the editing of Munyeweolgan the pursuit of professionalism in translation, the provision of domestic and foreign literary works of various genres, and the strengthening of communication with readers. In the general topography of literary media in the early 1930s, Park Yong-cheol and Munyeweolgan specifically show the antagonism and cohabitation of artistry value and popularity in literature. Munyeweolgan was a product of Park Yong-cheol's own literary and media response to his own time, and was part of a plan to build a new Joseon literature through the spread of culturalism with foreign literature as nourishment.
한국어
이 글은 박용철의 문학매체 기획 의도와 전략을 『문예월간』을 대상으로 살핀다. 그동안 박용철 연구나 문학매체 분석에서 『문예월간』은 『시문학』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1930년대 초반 창작, 출판, 유통을 포함한 문학의 장에서, 『문예월간』은 현실 대응을 위한 박용철 나름의 기획이자 결과물로 그 의의가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성격과 의의를 가늠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문예월간』의 편집 전략과 의도를 당시의 맥락과 함께 구체적으로 살피고 자 한다. 『문예월간』의 기획과 발행을 통해, 박용철은 당대 문학의 상업적 통속화와 제한된 독자층 의 극복, 그리고 새로운 조선문학의 건설을 지향했다. 주요 필진은 박용철을 비롯한 이하윤, 이헌구, 김진섭, 정인섭, 서항석, 함대훈 등 이른바 해외문학파가 중심이다. 이들은 상업자본 에 의한 문학의 통속화와 조선문학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박용철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박용철의 매체 기획에 조력자가 되는 것은 필연적이고 자연스럽다. 박용철의 기획 의도는 외국문학 작품 및 동향의 신속한 번역과 소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의 제공, 그리고 교양인 독자층의 형성이었다. 이를 위해 박용철은 번역의 전문성 추구, 다양한 갈래의 국내외 문학작품 제공, 독자와의 소통 강화 등을 『문예월간』의 편집에 반영했다. 그러나 박용철이 매체 기획을 통해 지향한 최종 목표는 새로운 조선문학의 정립이었다. 1930년대 초반의 문학매체 지형에서, 박용철과 『문예월간』은 문학성과 대중성의 길항과 동거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 성패나 실효성 여부와 무관하게, 『문예월간』은 당시 현실에 대한 박용철 나름의 문학적, 매체적 대응의 산물로서 해외문학을 자양분으로 교양주의의 확 산을 통해 새로운 조선 문학을 건설하려는 기획의 일환이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1930년대 초반의 출판계, 『문예월간』의 기획과 필진
3. 서구문학 수용의 전문성 추구와 새로운 조선문학의 모색
4. 『문예월간』의 교양주의와 계몽적 대중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문예월간』 박용철 매체 기획 외국문학 수용 조선문학 교양주의 대중성 Munyeweolgan(『문예월간』) Park Yong-cheol(박용철) acceptance of foreign literature Joseon literature(조선문학) culturalism popularity

저자

  • 박미경 [ Park, Migyung | 안동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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