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group spiritual counseling program for a correctional institution inmates and to verify their effectiveness. In order to develop the program,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the process of program planning, design, execution, and evaluation. In order to develop a spirituality program, a total of 12 spiritual counseling programs were developed by reviewing prior studies and conducting a demand survey on prisoners and employees of correctional institutions.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finally developed program through preliminary research, the program was applied once a week from July to September 2022 to 15 experimental groups and 15 control groups for a total of 12 sessions. Mann-Whitney's U-test and Wilcoxon's signed-rank test on spirituality, love, appreciation, and forgiveness were us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spiritual counseling program using a quantitative method. The results of the program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ly changed in spirituality, love, gratitude, and forgiveness. This program is expected to help change the spirituality of prisoners in correctional institutions and contribute to a sound return to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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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교정기관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 영성상담 프 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 설계, 실행, 평가 과정을 거치면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영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연구 고 찰 및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여 총 12회기의 영성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예비 연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경기지역 S 교도소를 대상으로 실험집단 15명, 통제집단 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회기당 120분씩 총 12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영성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양적 인 방법을 적용하여 영성, 사랑, 감사, 용서에 대한 Mann- Whitney의 U검정,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s signed- ranks test)을 실시하여 사전 사후 차이를 검증하였다. 프로 그램 실시 결과는 영성, 사랑, 감사, 용서 모두 유의하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은 교정기관 수용자들의 영성 변 화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영성상담 프로그램 기획 1. 선행 연구 고찰 2. 현장전문가 심층면담 3. 대상자 요구조사 Ⅲ. 영성상담 프로그램 설계 1. 예비 프로그램 개발 2. 전문가 검토에 따른 예비 프로그램 수정 3. 예비 연구(Pilot Study) Ⅳ. 영성상담 프로그램 실시 Ⅴ. 영성상담 프로그램 효과 1. 측정 도구 2. 프로그램 효과 Ⅵ. 결론 1. 연구의 의의 2. 제언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