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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재일한국인 2세의 조국 통일 담론
The Unification Discourse among the Second-Generation Koreans in Japan in the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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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0집 (2023.08)바로가기
  • 페이지
    pp.259-280
  • 저자
    손석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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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sheds light on the discourse on ‘unification’ among the second-generation Korean residents in Japan during in the 1970s, with particular focus on students movements that upheld the democratization of Korean peninsula as the primary objective. The student movements were influenced both by nationalist movements led by Mindan and studentled democratization movement in South Korea. At the same time, these second-generation ‘South Korean’ students cultivated its distinctive discourse on ‘unification,’ which they believe to solve two fundamental problems surrounding Zainichi Koreans. First, they believed that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the democratization of South Korea would remedy sociopolitical as well as legal injustice imposed upon the Koreans in postwar Japan. Second,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re)establishing of national independence was deemed a pathway to ‘recover’ their ‘lost national identity.’ The repressed young adulthood they experienced as ‘foreigners’ in postwar Japan generated ‘victimhood nationalism’ among the second-generation Zainichi Koreans, which became the foundamental motivation for them to participate in the student movement for the democratization of South Korea. In other words,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was not a simple matter of achieving national independence but also a necessary condition in their search for individual identitie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1970년대 이후 재일한국인 2세의 ‘조국 민주화 운동’ 속에 내 포된 통일 담론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을 ‘조국’으로 삼은 이들의 운동은, 민단이 추진한 민족운동이나 한국에서의 학생운동으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았음과 동시에, 일본한국재일동포사회라는 삼각관계 속에서 독자적인 성격을 형성해 나갔다. 재일한국인 2세에게 ‘조국 통일’은 크게 두 가지의 본질적 문제에 대한 궁극적 해결책으로 여겨졌다. 하나는 재일한국/조선인에 대한 전후 일 본 정부의 ‘부당한’ 외국인 정책으로부터의 해방이다. 한반도 분단체제가 일본의 차별적 외국인 처우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냉전 구도의 종언, 즉 민주화를 통한 한 반도 통일만이 재일한국/조선인에 대한 처우를 시정할 길임을 주장했다. 두 번째는 ‘조국 통일’을 통한 본인의 ‘민족성 회복’이었다. 청년기에 겪은 사회적 억압의 경 험은 재일한국인 2세에게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회의심을 심었고, 이렇게 형성된 ‘피해자의식의 민족성’이 학생운동을 통해 ‘조국 민주화’를 외치던 재일한국인 2세 의 원동력이 되었다. 학생운동이 나타낸 조국 민주화와 그 뒤에 있을 ‘통일’에 대 한 외침은 개인의 주체성 및 정체성과 직결되는, 절실한 희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70년대 재일한국인 2세의 조국 민주화 운동은 ‘운동’으로서의 성과 를 얻지 못한 측면이 있지만,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겪는 재일한국인 2세들의 ‘집 단’으로서의 경험은 오늘날의 재일한국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회로로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민단과 재일한국인 2세 청년 운동의 탄생
3. 1970년대 재일한국인 학생운동의 통일 담론
4. 맺음말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저자

  • 손석의 [ Sohn Sukeui |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The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7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동국대학교 부설 일본학연구소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여 한일간의 상호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일관계의 연구발표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정기 간행물과 연구도서 발간 및 자료를 수집한다. 셋째, 한일관련 연구비를 보조한다. 넷째, 내외 저명인사의 초빙과 임직원의 해외파견을 실시한다. 다섯째, 부속도서실을 운영한다. 여섯째,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한일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양국관계에서 가까운 양국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연3회
  • pISSN
    1598-1134
  • eISSN
    2713-7309
  • 수록기간
    198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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