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ing the Ming dynasty, ideological control was thoroughly controlled so that even lectures could not be held except for LiXue. However, in the middle of the Ming Dynasty, the blind spots of 'LiXue' began to gradually emerge. As a result, many intellectuals gradually turned their attention to 'XinXue', which was opposed to 'LiXue'. is called 'Yangming Study'. The representative figure is Wang Shou-ren, and after his surname ‘Yangming’, the ideas he advocated are called ‘Yangming Study’. After Wang Su-in's death, Yangming Study was divided into various sects. Among them, The Taizhou school totally accepted the ideas of Patriarch-chan thoughts. This Taizhou school was especially called the ‘leftist’ because it fully embraced the ideas of Patriarch-chan thoughts. At that time, as the Buddhist community declined, Patriarch-chan thoughts was not active, so they argued that they had the legitimacy of Patriarch-chan thoughts. They tried to follow the style of Joseon in real life, and they called ‘Crazy Chan’. In this paper, the perception of Patriarch-chan thoughts of the Taeju School was examined through the ‘Crazy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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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明代)는 국가권력에서 이학(理學)과 관련된 학문 이외에는 강의조 차도 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사상적으로 통제하는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명대 중기에 이르러서 ‘이학’의 맹점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에 따 라 지식인들은 점차 송대(宋代)에서 ‘이학’과 대립하였던 ‘심학(心學)’에 관심을 돌리게 되었고,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왕수인(王守仁)이며, 그의 호인 ‘양명(陽明)’을 따라 그가 제창한 사상을 ‘양명학(陽明學)’이라고 칭 한다. 왕수인의 사후에 양명학은 다양한 분파로 나눠진다. 그 가운데 태주학 파에서는 전적으로 조사선의 사상을 받아들였다. 이 태주학파는 특히 ‘좌 파(左派)’로 칭해졌는데, 그것은 조사선(祖師禪)의 사상을 전적으로 수용하 였기 때문이다. 당시 불교계가 쇠퇴함에 따라 조사선이 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조사선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 였다. 이들은 실제 생활에서도 조사선의 가풍(家風)을 따르고자 하였는데, 그를 ‘광선(狂禪)’이라고 칭한다. 본 논문에서는 태주학파를 주도한 탁오 이지의 사상을 중심으로 조사선 에 대한 인식과 그로부터 유행하게 된 ‘광선’을 고찰하였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