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na was a writer who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Shōmon Haikai. He is one of Bashō's oldest writers, whom Bashō entered as a writer in the spring of 1685. Bashō was spurring the reforms of the Haikai during this period, and it can be said that it was a very important period for Bashō. At this time, Senna played a brilliant role in Omi Haidan, one of the representative areas of the Shōmon Haikai, and played a key role in the development and expansion of the Shōmon Haikai. As Bashō spurred the reforms of haikai, there were frequent departures of writers who gradually wanted to pursue a haikai world that was different from Bashō. It can be said that the departure of writers who played an important role in Shōmon Haikai had a negative impact on the reform of Bashō's Haikai in the end. The successive departures of major literary figures after Bashō's death, including Senna, could be said to be the trigger for the decline of Shōmonhaikai. However, it can also be said that it was a turning point in pursuing a transformation from the Hikai pursued by Bashō's Shōmon Haikai to a new one.
한국어
센나는 쇼몬하이카이(近江 蕉門俳諧)의 중진으로 활동하였던 문인이다. 그는 바쇼가 1685 년 봄에 바쇼의 문인으로 입문한 바쇼의 오랜 문인 중의 한 사람이다. 바쇼는 이 시기에 하이 카이의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시기였고, 바쇼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센나는 쇼몬하이카이의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인 오미 하이단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쇼몬하이카이의 발전과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문인이라 할 수 있다. 바쇼가 센나 와 교리쿠에게 보낸 서간을 분석해 본 결과, 바쇼와 센나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하이카 이를 중심으로 교류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와 더불어 인간적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691년 9월의 서간에서는 확연히 달라 진 두 사람의 관계를 엿 볼 수 있다. 그것은 센나의 보수적인 성격과, 바쇼가 추구하고자 한 하이카이의 개혁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한 바쇼와의 갈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쇼가 자신의 하이카이 개혁에 매진하고 있던 시기에 발생한 바쇼와 센나와의 이별은 바쇼의 하이카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바쇼가 하이카이 개혁에 박차를 가함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바쇼와는 다른 하이카이 세계 를 추구하고자하는 문인들의 이탈이 다수 발생하게 되었다. 쇼몬하이카이의 중요한 역할을 하던 문인들의 이탈은, 결국 바쇼의 하이카이에 개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 다. 센나를 비롯하여 바쇼 사망 후 주요 문인들의 연속된 이탈은 쇼몬하이카이가 쇠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한편에서는 기존에 바쇼의 쇼몬하이카이가 추구하였던 하이 카이에서, 새로운 하이카이로의 변혁을 추구하게 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서간이 갖는 의미와 선행 연구에 관한 고찰 3. 바쇼와 센나의 서간을 통한 교류 3.1. 센나(千那)에게 보낸 서간 3.2. 센나(千那)・쇼하쿠(尚白)・세이아(青鴉)에게 보낸 서간 3.3. 센나(千那)에게 보낸 서간 3.4. 센나(千那)에게 보낸 서간 3.5. 교리쿠(許六)에게 보낸 서간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