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 Xun’s literary works have been translated into the Korea since the late 1920s. Nowadays, a school of scholars specializing in Lu Xun’s literature has formed in Korea, and Lu Xun’s literature has become a symbol for Korean scholars and people to imagine China and think about East Asian civilization.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development context of Lu Xun's research in Korea, this paper takes Jung Raedong, an early Korean sinologist who translates and studies Lu Xun’s literature, as an example. To organize and expound the literary translation activities of Lu Xun in Jung Raedong with the method of studying translation and introduction, and restates the resonance between Jung Raedong and Lu Xun’s literature through historical documents to analyzes his research.
한국어
지난 20세기 초부터 루쉰의 문학 작품들은 이미 한국에 번역되어 수용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루쉰 문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루쉰학파’도 형성되어, 루쉰 문학은 한 국의 학자와 지식인들이 중국을 상상하고 동아시아 문명을 이해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루쉰학’에 대한 발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본 논문은 초기 루쉰 문학의 번역과 연구에 힘썼던 한국 학자인 정래동을 사례로 삼고, 수용의 측면에서 그가 주도했던 루쉰 문학 번역 활동들을 정리하고 재해석하고자 한다. 또한 관련 사료와 문헌들을 통해 정래 동과 루쉰 문학 간의 공명을 재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래동의 ‘루쉰논(魯迅論)’을 분석하 고자 한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