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사회적 적대의 확산 : 앨리 스미스, 『가을』(2016)
Brexit Referendum and the Spread of Social Antagonism in the UK : Ali Smith, Autumn (2016)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구 문화교류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권 제3호 (2023.05)바로가기
  • 페이지
    pp.283-305
  • 저자
    이행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123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0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Following the 2016 Brexit referendum, Ali Smith’s Autumn (2016) emerged as the inaugural post-Brexit novel, portraying British society of the era. The narrative revolves around the quotidian life of a 32-year-old woman during the Brexit referendum and explores her camaraderie with an elderly gentleman. Central to the novel is the author’s focus on Brexit and the narrative strategies employed to address the issue. The author highlights and projects concerns of racism, discrimination against foreign workers, exclusion of outsiders, and xenophobia onto the narrative. The novel possesses literary significance by vividly illustrating the previously unspoken phenomenon of racism in post-Brexit British communities. Furthermore, the tale of friendship between the woman and the elderly man serves as a reminder that the UK had already embraced a multicultural society before Brexit, dating back to the early 1990s. The UK’s diverse society and the regressive notion of reverting to a racist and nationalistic past are underscored by Brexit. The narrative’s critique of misogyny emphasizes the literary value in condemning the proliferation of social animosity, extending not only to foreign migrants but also to the broader community, encompassing women and sexual minorities.
한국어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실시된 이후 영국작가 앨리 스미스(Ali Smith)의 『가을 (Autumn)』(2016)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당시 영국 사회를 그린 최초의 포스트 브 렉시트 소설이다. 『가을』은 32세의 한 여성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무렵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서 한 노인과의 우정을 서사화한다. 여기서 작가가 브렉시트와 관련해 어떠한 점을 초점화하고 어떠한 서사전략으로 브렉시트 문제를 사회화하려고 했는지가 중요 하다. 작가가 주목하고 작품에 투사한 문제는 외국인 노동자와 외국인 배척, 외국인 혐오를 포괄하는 인종차별주의였다. 이 작품은 영국의 한 동네를 배경으로 브렉시트 이 후, 과거에는 그동안 겉으로 쉽게 표출하지 못했던 인종차별주의가 공공연히 자행되는 현상을 중요하게 가시화한 문학적 가치가 있다. 또한 여성과 노인의 우정의 서사는 브 렉시트 이전, 1990년대 초 이미 영국이 다원화 사회였다는 점을 상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영국은 다원화된 사회이자 다원화된 세계 속에 살고 있는데 인종차별적이 고 국수주의적인 과거로 회귀 가능하다는 퇴행적 믿음이 브렉시트로 표출된 것이다. 이러한 서사 과정에서 여성혐오를 지적하는 서사적 설정은 브렉시트를 계기로 사회적 혐오가 외국인 이주자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부의 여성,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 괄한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현상을 비판하는 문학적 가치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며 :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Ⅱ. 영국의 인종차별과 울타리, 대화의 종말
Ⅲ. 이웃과 내적 성장, 혐오의 확산과 극복
Ⅳ. 나가며 : 사회적 증오의 확산과 극복의 가능성
참고문헌

키워드

브렉시트 경제 유럽연합 인종차별 혐오 Brexit Economy EU Racism Hatred

저자

  • 이행선 [ Lee, Haengseon |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Culture Exchanging]
  • 설립연도
    2012
  • 분야
    복합학>감성과학
  • 소개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는 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해외지역문화연구의 교류와 관련된 제반이론과 정책을 연구하여 학문적 발전과 정책의 제시 및 산학활동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구 문화교류연구) [Cultural Exchange and Multicultural Education]
  • 간기
    격월간
  • pISSN
    2765-5040
  • 수록기간
    201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1 DDC 3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구 문화교류연구) 제12권 제3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