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 of aggression and justification of violence on the types of school violence. To this end, data collected from 6,128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cross the country were used to develop the EBS school violence diagnostic test.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the moderating effect of justification of violence was verifi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ggression and the total score of school violence of adolescents (Study Hypothesis 1), violence justification also controls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violence, verbal violence, sexual violence, coercion, cyber violence, bullying, and stalking (Study Hypothesis 2). These results show that when justification of violence is high, the more aggressive the behavior of school violence increases, and when justification of violence is low, the more aggressive the behavior of school violence increases. Therefore, it suggests that cognitive therapy techniques that can modify and change their dysfunctional schema need to be reflected in the composition of special education or treatment programs for students who commit school violence.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공격성과 폭력정당화가 학교폭력 가해행동 유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EBS 학교폭력진단검사를 개발하기 위하여 전국 중고등학생 6,128명 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공격성과 전체 학교폭력 가해행동 총점의 관계에서 폭 력정당화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었고(연구가설1), 신체폭력, 언어 폭력, 성폭력, 강요, 사이버폭력, 따돌림, 스토킹에 대하여도 공 격성의 관계를 폭력정당화가 조절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연구 가설2). 이러한 결과는 폭력정당화가 높은 경우 공격성이 높을수 록 학교폭력 가해행동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고, 폭력 정당 화가 낮을 때는 공격성이 높더라도 학교폭력 가해행동이 더 적 은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 가해학 생의 특별교육 또는 치료 프로그램 구성시 이들의 역기능적인 인지도식을 수정하여 변화시킬 수 있는 인지치료 기법이 반영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학교폭력 가해행동 관련 요인 2. 공격성과 학교폭력 가해행동 3. 폭력 정당화와 학교폭력 가해행동 Ⅲ. 연구방법 1. 연구모형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3. 측정도구 및 변수 4. 분석방법 Ⅳ. 분석결과 1. 기술통계 2. 상관분석 3. 공격성과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관계에서 폭력정당화의 조절효과 Ⅴ. 결론 및 제언 ≪ 참고문헌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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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