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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한일 성교육 지식의 흐름과 재편 ― 나카지마 한지로의 『교육학원리(教育学原理)』와 번역본 유근의 「교육학원리」를 중심으로 ―
Reorganization of sex education in Korea and Japan in the 1900’s ─ Principles of Pedagogy of Hanjiro Nakajima and Geun Yu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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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9집 (2023.04)바로가기
  • 페이지
    pp.63-87
  • 저자
    배홍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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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compares Nakajima’s Principles of Pedagogy and Yu Geun’s translated version to examine the reorganization of knowledge on sex education in Korea and Japan in the 1900’s. Around 1900, Nakajima reinterpreted the Herbart School and paid attention to the body and sexual desire of the student. Based on the discussion of medicine, he presented the theory of ‘Sexual pedagogy’ in the lecture book Principles of Education. He regarded it as the mission of sexual pedagogy to lead students to control their sexual desire. Meanwhile, Yugeun translated Nakajima’s Principles of Pedagogy in 1906 and reorganized it into knowledge for national ethics and moral, regardless of the original intention. Although they had similarities with previous ethics education in the methods, they found a new agenda, student’s sexual desire and foretold the sex education controversy of the 1910’s.
한국어
본 연구는 나카지마 한지로의『교육학원리』와 유근의 번역본 「교육학원리」를 검토하여 1900년대 한일 성교육 지식의 정체성과 재편의 양상을 살펴본다. 헤르바르트 학파가 일본 교육계를 주도하던 1900년 전후, 나카지마는 학생의 몸과 욕망에 관한 문제를 환기하고자 병리학의 논의를 끌어왔다. 그는 강의록『교육학원리』에서 성욕을 생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성욕적 교육학’을 제시했다. 이후 1906년 유근은 나카지마의『교육학원리』를 번역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재편했다. 그는 병리학적 성욕 개념이 부재한 상황에서 ‘성욕적 교육학’을 ‘정욕적 교육학’으로 번역하고 정신을 무장시키는 국민윤리의 지식으로 재해석했다. 두 사례는 학생의 욕망을 교육학의 경계 안에 편성하여 근대적 성교육의 가능성을 연 동시에, 기존 윤리교과서가 강조해 온 수양의 가치를 환기했다는 점에서 과도기적 성격을 보였다. 더불어 양국 간 지식의 흐름을 증언하면서 1910년대 이후 등장할 다양한 성교육을 예고했다.
일본어
本稿は中島半次郎の『教育学原理』と柳根(ユグン)の翻訳書の「教育学原理」を検討し、1900年代の韓日性教育知識が再編される様相を調べる。ヘルバルト学派が日本の教育界を主導する1900年前後、中島は学生の体と欲に対する問題を喚起するために既存の議論を再解釈した。同時に生・病理学の議論を基づいて「性欲的教育学」論を提示した。学生が性欲を制御して個人と社会の営為のための原動力として活用できるよう先導することを教育学の使命と考えた。一方、柳墐は中島の󰡔教育学原理󰡕を翻訳して新しい知識に再編した。彼は性欲の概念と知的土台がない状況の中で「性欲的教育学」を「情欲的教育学」に翻訳する一方、精神を武装させる修身と国民倫理の知識として再解釈した。両事例は学生の欲望を教育学の領域下に編成して性教育の可能性を開いた同時に、既存の倫理教育の修養の価値を換気したという点で過渡的な性格を示した。さらに、両国間の知識の流れを証言し、1910年代以降登場する様々な性教育を予告した。

목차

<要旨>
Ⅰ. 머리말
Ⅱ. 이론적 배경
Ⅲ. 나카지마 한지로의 성욕(性慾)적 교육학
Ⅳ. 유근의 정욕(情慾)적 교육학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

키워드

몸의 교육 성교육 성욕교육 성욕 정욕 body education sex education sexual pedagogy sexual desire lust

저자

  • 배홍철 [ BAE Hongchul |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단국대학교 동아시아인문융복합연구소(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Convergent Humanities in East Asia (ICHEA)]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언어, 문학, 역사, 정치, 경제 등 인문, 사회과학의 제 분야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의 일본연구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연구 [The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737X
  • eISSN
    2465-8448
  • 수록기간
    199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730 DDC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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