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ence between Korean postposition ‘-e’ and Chinese preposition through semantic map. Although postpositions in Korean and prepositions in Chinese have similarities in meaning and function, existing studies have focused on various semantic correspondences. This paper analyzes the meaning of ‘-e’ by dividing it into five basic meanings [location] and derived meanings [time], [object], [standard], [tool], and [cause]. In this paper, through the metaphor of the meaning of ‘-e’,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meaning was identified and a semantic map was drawn up based on it. Semantic mapping is a kind of language analysis method that observes how various functions are inherent in a single language form and are connected to each other. Based on this analysis method, the various meanings of ‘-eh’ were contrasted with Chinese verbs on the semantic map, and there is a certain connection and universality between postposition ‘-eh’ and Chinese prepositions, which are not simple semantic correspondence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어 부사격 조사 ‘-에’와 중국어 개사 간의 대응관계를 의미지도를 통하여 파악하는 데에 있다. 한국어의 부사격 조사와 중국어의 개사는 의미와 기능에 유사점 을 지니고 있는데 기존 연구를 살펴보면 의미적인 다양한 대응관계를 위주로 연구해왔다. 기 존의 연구들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에’와 서술어, 체언 간의 관계로 인해 많은 의미가 파생 된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본 논문은 ‘-에’를 기본의미와 파생의미로 나누었고, 기본의미는 [처소], 파생의미는 [시간], [대상], [기준], [도구], [원인] 5가지로 나누어 ‘-에’의 의미를 분 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에’의 각 의미 간의 친소관계를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의미지 도를 작성하였다. 의미지도는 여러 기능이 하나의 언어 형식에 내재되어 서로 어떻게 연결되 어 있는지를 관찰하는 일종의 언어 분석 방법이다. 이 분석 방법을 바탕으로 의미지도 위에서 ‘-에’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와 중국어 개사와의 대응관계를 대조해 보았고, 단순한 의미적 대응이 아닌 부사격 조사‘-에’와 중국어 개사 간에 어떤 연관성과 보편성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에’의 의미 3. ‘-에’의 의미지도 4. 중국어 개사와의 대응 관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부사격 조사‘-에’개사의미지도개념공간Adverbial case marker‘-e’(-에)prepositionsemantic mapconceptual space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