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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숙신고지”로의 팽창과 상경 방어체계
Balhae's Expansion into "Suksin Old Land" and the Capital Defens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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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집 (2023.01)바로가기
  • 페이지
    pp.223-253
  • 저자
    김진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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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A key area of Balhae's territory is Sanggyeong Capital. In order to manage this place, control over Malgaljebu in the north, represented by Heuksu Malgal, must be preceded. Balhae ousted Heuksu Malgal in 726, raising the border from Gyeongbakho Embankment to Gangdong Embankment, which forms the boundary between Guguk and Sanggyeong area, and again to Mokdangang Embankment. In addition, control was strengthened by constructing a net-like defense facility. The movement to secure the Sanggyeong area in Balhae began after the founding of the country. Balhae continued to expand its territory to Malgaljebu, etc., centering on Dongmosan Mountain, and conquered Heuksu Malgal to secure control over the Sanggyeong area. Again, he fought a war with the Tang Dynasty with these military achievements and confidence. In this process, the Sanggyeong area came into view of Balhae. Since then, Balhae has built Sanggyeong Capital on a very planned and huge scale and has been transferred to this place. This means that Balhae has completely integrated Goguryeo’s wandering people and Malgaljebu. And this symbolizes political independence from the Tang. This also means that Balhae has the conditions to grow into a thawing nation. Therefore, the construction and management of Sanggyeong Capital showed that King Balhae's worldview was established, and the Cheondo Island to Sanggyeong Capital declared that another world was established, different from the Tang Dynasty.
한국어
발해 강역 중 핵심 지역은 숙신고지 상경이다. 상경 지역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흑수말갈로 대표되는 북방의 말갈제부에 대한 통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발해는 726년 흑수말갈을 축출하여, 구국과 상경의 경계를 이루는 경박호변장에서 강동변장으로, 다시 목단강변장 계선으로 국경선을 끌어올렸음은 물론 그물망처럼 촘촘한 방어시설을 축조하 여 통제력을 강화하였다. 발해의 상경 경영을 위한 움직임은 건국 이후 시작되었다. 발해는 계루고지인 동모산을 중심으로 말갈제부 등으로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하였고, “숙신고지”에 위치한 흑수말갈에 대한 토벌을 통해 상경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였다. 다시 이러한 군사적 성취와 자신감으로 당과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숙신고지가 발해의 시야에 들어왔다. 이후 발해는 중경성이나 동경성에 비해 월등한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매우 계획적 도성 상경성을 축조하고 이곳으로 천도하였다. 이것은 발해 강역권 내 고구려 유민과 말갈 제부에 대한 통합이 완결되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당으로부터 정치적으로 독립되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이것은 발해가 해동성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상경성의 축조와 경영은 곧 발해 문왕의 세계관이 확립되었음을 상징하고, 그 천도는 당나라와는 차별되는 또 다른 세계가 열렸음을 의미하는 것이 라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상경성 축조와 방어체계의 형성
3. “숙신고지=상경지역”으로의 확장
4. 상경 천도의 정치적 의미와 상징
5. 맺음말
참고문헌

키워드

상경 숙신고지 흑수말갈 방어체계 도성축조 Sanggyeong Capital(上京城) Sukshin's Old Land(肅愼故地) Heuksu Malgal(黑水靺鞨) Defense System(防禦體系) The construction of the capital(都城築造)

저자

  • 김진광 [ Kim, Jinkwang |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nstitute for Humanities, cheju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연구소는 문학, 언어학, 역사학, 철학, 예술 교육 등 개별 학문의 발전은 물론, 이러한 여러 분야의 협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문학 전체 발전에 기여하기 의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연구의 심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젊은 연구자 양성과 인문학을 이끌 학문 후속세대양성을 촉진하고, 신진학자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이른바 제주형 인문학의 연구를 활성화하여 제주국제도시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인문학연구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091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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