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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한국 현대시단에 나타난 『주역』
The Book of Changes in the Modern Korean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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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태동고전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9집 (2022.12)바로가기
  • 페이지
    pp.59-86
  • 저자
    안승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3638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plored how the Book of Changes can communicate with the public and what role it can play through the analysis of how the Book of Changes has been dealt with in modern Korean poetry. Contemporary poetry, which is intended to be covered in this paper, targets poetry books, prose books, and commentary books published by modern Korean poets in the 2010-2020s, especially focusing on the works of Jang Seok-ju, Lee Young-shin, Oh Jung-hwan and Ahn Soo-hwan. This paper explores how the difficulty of the Book of Changes, which is often considered a major obstacle to understand, is understood and interpreted by poets. In particular, the symbols of the Book of Changes let poets experience meeting the object with an open mind away from their ignorance, prejudice, and stereotypes, and in the process, the symbols of it were organically linked to each other and expanded to a new meaning about our daily lives and relationships. Next, this paper analyzes whether the principle of the Book of Changes can still have a meaning for the public in contemporary culture. In modern Korean poetry, it has been examined that the principles of the Book of Changes are embodied as “body” poems that lead to new reflections on life crisis, life, and death in the process of experiencing with the poet's “body”, suggesting poetic sensitivity as a part of great vitality in the principle of organic circulation.
한국어
이 논문은 『주역』이 우리시대 대중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를 현대시단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주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현대시단은 2010~2020년대 국내 시인들이 발표하거나 출간한 시집, 산문집, 시 해설집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장석주, 이영신, 오정환, 안수환의 저작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주역』이 대중들과 만나는 데 큰 걸림돌로 여겨지곤 하는 『주역』의 난해함이 시인들에게 어떻게 이해되고 해석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주역』의 상징들 이 시인들에게 자신의 무지와 편견,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대상과 만나는 경험 을 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주역의 상징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우리의 일상, 관계 에 관한 새로운 의미로 확장되어 가는 일련의 ‘시적 노님’의 과정을 들여다보았다. 다음으로 『주역』의 원리가 여전히 문화계에서 대중들에게 살아있는 의미를 지닐 수 있을지 에 관해 살펴보았다. 현대시단에서 『주역』의 원리들이 시인들의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삶의 위기, 생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성찰을 이끌어내는 몸의 시로 체화되고 있으며, 한 개체 로서의 ‘나’를 넘어, 유기적인 순환의 원리 속에서 큰 생명력의 한 부분으로서 생명의 긍정성 을 바라보게 하는 시적 감수성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의식의 출발점: 왜 현대시단과『주역』인가?
2.『주역』의 난해함이『주역』에서 노님으로
3. 몸의 시, 삶에 대한 긍정으로서의『주역』
4.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안승우 [ AN Seung-Woo | 강릉원주대학과 철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THE TAEDONG CENTER FOR EASTERN CLASSICS]
  • 설립연도
    1963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연구소는 한국 및 동양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문연수를 통한 연구인력 양성과 연구사업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소는 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육사업으로 한문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고전문헌의 조사연구정리 학술지간행 고전번역출판 학술발표회개최 국내외연구기관과의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태동고전연구 [泰東古典硏究]
  • 간기
    반년간
  • pISSN
    1225-9152
  • 수록기간
    198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10 DDC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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