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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산재보상제도와 합리성 판단기준
Work-related compensation system and a reasonable decision in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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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사회법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사회법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8호 (2022.12)바로가기
  • 페이지
    pp.281-313
  • 저자
    정슬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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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63) In South Korea, the full burden of proof is required on the part of the injured worker in order to receive workers' compensation. Civil claims for damages exclude the peculiarity of an employment relationship, and the scope of negligence is large. In this article, by examining the UK's Work-related compensation system, we have derived implications for South Korea. In the UK case of Braganza v BP Shipping Limited, the reasonableness criteria were applied to the employer's claim that it was due to work. The Wednesbury Test provides criteria for the reasonableness in decision-making processes and final decisions. The judgment required disproof evidence from the employers who denied accidents. In addition, although the judgment clearly states that the claimant is an employment contract. It is the employer's duty to maintain trust between both parties, and this has immediate implications for workers. Workmen's compensation insurance was established to ensure workers' basic rights. A reasonable burden of proof is required for those who claim to deny occupational accidents.
한국어
우리나라에서 산재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산재보상보험법과 근로복지공단의 판 단지침 등의 관련 제도, 법원의 판단기준에 따라야 한다. 산재보상 관련 법제도 및 법원의 판단기준의 변화가 없는 이상, 피재근로자측은 기존의 산재인정 틀에 맞춤식 재해보상을 청구할 수 밖에 없다. 즉 다양한 상황에서 추론될 수 있는 상당인과관계를 합리적으로 도출할 수 없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상당인과관계 의 증명이 어려운 자살을 중심으로 영국의 관련 제도의 존재와 판결례를 검토함 으로써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특히 대상판결(Braganza v BP Shipping Limited 사건)은 사망한 근로자에 대 한 고용계약상 사망보상금 지급 여부를 주장하는 양측과 이를 결정하는 측(행정 청 및 법원 등)의 합리적 주장과 합리적인 결정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Wednesbury Test). 또한 대상 판결은 산업재해보상을 청구하는 사건이 아님 에도 불구하고 청구인들이 고용계약이라는 특수한 계약관계에 있다는 점을 명시 하였다. 양 당사자 간의 신뢰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사용자의 의무이고 이는 곧 근로자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법원은 합리적인 사용자라면 개연성 및 설 득력 없는 증거로 망인의 자살에 대한 사망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재량을 행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시하였다. 우리나라에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판례법리를 통하여 업무상 자살에 대한 판단기준을 갖고 있다. 법원은 의학적, 과학적 관점이 아닌 규범적 관점에서 산 재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는데, 산재급여 신청 단계에서 근로복 지공단측이 활용하고 있는 의학적, 과학적 관점의 판단기준은 지속적으로 갱신 하고 있지만 규범적 관점에 대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편적 보장을 위해서는 향후 업무와 재해 사이의 규범적 판단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나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영국 산재보상제도의 변화
Ⅲ. 영국의 산업재해에 대한 보상제도
Ⅳ. 영국의 주요 사례에서 본 합리성 판단기준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산업재해 업무상 자살 증명책임 합리적 결정 웬즈베리 테스트 Workmen's compensation insurance Industry injury Work-related Suicide Burden of proof A reasonable decision Wednesbury Test

저자

  • 정슬기 [ Sul-Gi Jeong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사회법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ocial Security Law]
  • 설립연도
    2003
  • 분야
    사회과학>법학
  • 소개
    인간다운 생활의 보장」은 이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현대 모든 복지국가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나라도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건강보험·연금보험·산업 재해보상보험·고용보험등 사회보험분야에 사회보험법을, 또 국가유공자·공익행위자의 사회적 보상을 위하여 사회보상법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영세민의 기초생활보장과 장애인·노인·아동·여성등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사회부조법·사회복지법 내지 사회복지서비스법을 제정·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회법관련제도는 단기간의 외형적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가 비교적 짧으며, 아직도 초창기에 있습니다. 그 결과 무수한 법개정과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않으면 아니되었으며, 현재에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 법제도의 학문적·체계적 연구는 아직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제도는 법을 통하여 생성·변경·소멸됩니다. 사회보험제도, 사회보상제도 및 사회복지제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러한 제도의 발달도 그 제도의 기초가 되는 사회법의 심도깊은 연구를 통하여 성취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 제도들은 복합적이고,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여러 전문가와 실무자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에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법과 사회법관련제도를 학문적·체계적으로 집중 연구하고자 합니다. 그로써 우리나라가 지향하고 있는 복지국가에의 길을 좀 더 단축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역사는 단축시킬 수는 있어도 뛰어 넘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뜻을 같이 하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사회법연구 [Studies of Social Security Law]
  • 간기
    연3회
  • pISSN
    1738-1118
  • 수록기간
    200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60 DDC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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