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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문학 작품에 나타난 ‘광기’의 재현 - 황순원의 전후 소설을 중심으로 -
Representation of ‘madness’ in Novel - towards to Hwang Soon-won’s post-war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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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아시아교정포럼 바로가기
  • 간행물
    교정담론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6권 제3호 (2022.12)바로가기
  • 페이지
    pp.215-240
  • 저자
    정보람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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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selected Hwang Soon-won's works dealing with the disabled among his post-war novels as the subject of research. In particular, paid attention to the madness of the disabled. The ‘madness’ is interpreted as a truth that "abnormal social structure" tried to cover up, not a social pathological phenomenon. Society is a fluid being that intersects normality and abnormality. In the meantime, individuals experience extreme confusion. But society doesn't recognize anomalies. Therefore, internal conflicts among members of society develop and lead to 'madness'. Therefore, 'madness' is a social product that arises here. However, the existence of 'mad people' was considered to destroy the social order. So it has not been able to float on the surface and has always been deleted. In Hwang Soon-won's post-war novels, the disabled try to show the destroyed bodies and inner sides of these 'mad people'. In particular, Hwang Soon-won's reproduced figures of the disabled were mirrors that reflected abnormal social structures. They perform 'madness' by being driven to tragic reality.
한국어
본고는 황순원의 전후 소설 가운데 불구자를 다루고 있는 작 품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해 그들의 ‘광기’에 주목했다. 이때의 ‘광 기’는 ‘비정상적 사회 구조’가 은폐하고자 했으나 은폐할 수 없었 던 것으로서 읽고자 했다. 사회는 정상성과 비정상성을 교차하므로 유동성을 지닌다. 정 상적 사회와 비정상적 사회의 틈에서 사회적 존재인 개인은 극 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사회는 비정상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사회구성원의 내적 갈등이 발전하여 ‘광기’로 이어진다. 따라서 ‘광기’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서 발생한 사 회적 산물이다. 하지만 ‘광인’들의 존재는 사회 질서를 파괴한다고 간주되었 다. 그래서 표면에 부상하지 못하고 항상 삭제되어 왔다. 황순원 의 전후 소설에서 불구자들은 이러한 ‘광인’들의 파괴된 육체와 내면을 보여주려고 한다. 특히 황순원은 재현한 불구자들의 형상 은 비정상적인 사회 구조를 비추는 거울이었다. 그들은 비극적 현실에 내몰리게 됨으로써 ‘광기’를 수행하게 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광기’와 황순원의 전후 소설
1. ‘광기’에 관한 정의
2. 황순원 소설과 ‘광기’
Ⅲ. 황순원 소설의 불구자들과 ‘광기’
1. 불구자와 보이지 않는 ‘광기’ - 「맹아원에서」, 「소리」
2. 정신적 불능과 인간 관계의 훼손 -『나무들 비탈에 서다』, <너와나만의 시간>
Ⅳ. 마치며
참고문헌

키워드

광기 황순원 전후소설 불구자 비정상성 Hwang Soon-won the Korean war madness disabled abnormal

저자

  • 정보람 [ Boram Jung |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아시아교정포럼 [Asian Forum for Corrections]
  • 설립연도
    2007
  • 분야
    사회과학>사회복지학
  • 소개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정담론
  • 간기
    연3회
  • pISSN
    1976-9121
  • eISSN
    2713-5241
  • 수록기간
    200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64 DDC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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