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reinterpret Augustine's teachings on the right life from the point of view of correction. Focusing on the contents of his books De Magistro, De Doctrina Christiana, and De Catechizandis Rudibus, he discusses the right direction of life and the meaning of correction.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were as follows. First, Augustine's view on correction could be discussed in connection with his educational thought. Second, his theory of correction was related to the problem of his self-awareness. Therefore, it took on the character of an epistemological discussion. Third, the characteristics of his correction theory emphasized the practice of communication, motivation, and love. The results of this article were as follows. First, the way of correction that Augustine thought was actually the content of confessing himself who was conflicted between right and wrong. Second, it was a story of being reborn as a new human being through the process of repenting for his sins. Third, Augustine's discussion of the role of the teacher (external teacher) could be reinterpreted in relation to the current correction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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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생각하는 올바른 삶에 관한 가르침을 교정(correction, 矯正)의 관점에서 재해석을 시도한다. 그의 저서 『교사론』과 『그리스도교 교양』 그리고 『입문자 교육 론』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올바른 삶의 방향과 교정의 의미를 논의한다. 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아우구스티누스의 교정 에 관한 견해는 그의 교육사상과 연계하여 논의할 수 있었다. 둘 째, 그의 교정이론은 자기 깨달음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었다. 따 라서 인식론적 논의의 성격을 띠었다. 셋째, 그의 교정이론의 특 징은 의사소통과 동기유발 그리고 사랑의 실천을 중시했다. 이 글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아우구스티누스가 생각 하는 교정의 길은 올바름과 그릇됨 사이에서 갈등했던 자기 삶 을 고백하는 내용이었다. 둘째, 그 자신이 죄를 회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간으로 재탄생하는 논의였다. 셋째, 그가 교육사 상에서 언급하는 교사(외적 교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현재의 교정이론과 관련하여 재해석할 가능성이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글 Ⅱ. 올바른 삶과 행위의 조력자 Ⅲ. 교정론적으로의 재해석 가능성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