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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호사이(尾崎放哉)의 자유율 하이쿠 고찰
A Study of Ozaki Hōsai's ‘Ziyūritu Haiku (Haiku of free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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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6집 (2022.12)바로가기
  • 페이지
    pp.85-106
  • 저자
    박소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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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trend of modern Haiku based on the change in the modern view of Haiku and its relationship with ‘Ziyūritu (Haiku of free verse)’, and investigates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Hōsai's Haiku of free verse. Modern Haiku was influenced by the Western literary trend, and the social function of literature demanded that it reflect and express the emotions and thoughts of modern life. Under the influence of Seisensui, who advocated ‘Haiku of free verse’ which focused on the “rhythm of nature and life”, Hōsai gained a reputation as a writer of ‘Haiku of free verse’. Hōsai also wrote about nature according to Yūkiteikei (fixed form of existence season words) when he was a student. But after graduating from school the number of ‘haiku of free verse’ increased. The proportion reached 94.87% in 1916. Since then, most of them have been ‘Haiku of free verse’. Accordingly, the year 1916 can be said to be the turning point for Hōsai's ‘Haiku of free verse’. Hōsai used the vocabularies of the people and things around him. He makes us feel the realization of nature’s providence, the sense of the season, and the homogeneity as a human being with delicate observation and sincere expression of emotions all not bound by forms or seasonal words. His ‘Haiku of free verse’ can be said to be a projection of his life itself.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근대 하이쿠관의 변화와 자유율 하이쿠의 관계를 토대로 근대 하이쿠의 시 대적 흐름을 살펴보고, 호사이의 자유율 하이쿠의 특징과 의의에 대해 고찰하였다. 근대 하이쿠는 서구 문예사조의 영향으로 복잡한 근대생활의 감정이나 사고를 담아내야 하는 문학의 사회적 기능이 요구되었다. 이 시대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작가들은 ‘유계정형(有 季定型)’의 전통 취향과 대립하면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모색해 갔다. 헤키고토는 하이쿠 정형을 부정하고 무중심론에 입각한 루비 하이쿠를 추진하며 형식의 개혁에 치중하여 점차 인위적이고 난해해져서 작가와 독자의 호응을 얻지 못하였다. ‘자연과 생명의 리듬’을 중심으 로 자유율을 제창한 세이센스이의 영향을 받은 호사이는 무계절어, 자유율 하이쿠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호사이도 학생 시절에는 정형률에 맞추어 자연을 음영하였지만, 사회생활을 하 면서 비정형 하이쿠가 늘어나고 1916년에 그 비중은 94.87%에 이른다. 그 이후 대부분이 비 정형 하이쿠이므로 1916년이 그의 자유율 하이쿠의 본격적인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호사이의 하이쿠는 정형 하이쿠에서 느끼는 감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호사이는 주변 사람 들, 사물들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자유롭게 담아내고 있다. 그는 계절어와 형식의 구애 없이 섬세한 관찰과 진솔한 감정 표현으로 자연 섭리의 깨달음, 계절 감각, 인간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그의 자유율 하이쿠는 자신의 삶 그 자체의 투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를 무(無) 의 세계로 이끈 병든 몸, 빈곤, 고독은 우리들의 것이고, 이것이 하이쿠가 추구하는 세계이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근대 하이쿠의 양상
2.1. 근대 하이쿠관의 변화
2.2. 비정형 하이쿠의 전개
3. 호사이의 자유율 하이쿠
3.1. 호사이의 자유율 하이쿠 비율과 그 의의
3.2. 호사이의 자유율 하이쿠 세계
4. 신경향 하이쿠와 자유율 하이쿠의 차이
5. 나오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자유율 유계정형 자연 인간 Ziyūritu Yūkiteikei Nature Human Life

저자

  • 박소현 [ Bark Sohyun | 강릉원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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