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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기 GHQ에 의한 지역공동체 인식과 재편 - 조나이카이(町内会)를 중심으로 -
GHQ's Recognition and Reorganization of Local Communities during the Occupation Period: Focusing on Chōnai-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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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6집 (2022.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2
  • 저자
    김혜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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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shed light on why GHQ used Chōnai-kai (neighborhood associations) once again as a mobilization instrument for governance during the occupation, given their essential position as the lowest administrative body under the total mobilization system throughout the wartime period. In addition, this article examines which aspects of Chōnai-kai were abolished and which were maintained. To achieve this objective, the perspective of Chōnai-kai by the Office of Strategic Services (OSS) at the end of the war and GHQ during the occupation period was investigated. Due to the emergence of reverse course, the resurgence of bureaucratic forces as a support foundation for this policy was also investigated. Additionally, the rearrangement of the old Chōnai-kai into the new Chōnai-kai in the local community was investigat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empowerment of Chōnai-kai in local politics was identified as a reform priority as part of the democratization measures. However, GHQ utilized and maintained Chōnai-kai's community maintenance function. In the end, Chōnai-kai was the lowest administrative body, and its identity and function remained the same from wartime to the occupation period, with only the Japanese government being replaced by the GHQ. The occupation period coincides with the transition from Empire to Post-Empire. In the end, Chōnai-kai was resurrected as a new Chōnai-kai in the midway zone between power and life, and it continues to exist up to the present day.
한국어
본고의 연구목적은 전시기 총동원체제하에서 행정의 말단기구 역할을 했던 조나이카이(근 린조직)가 점령기 GHQ에 의해 또 다시 통치를 위한 동원장치로 일상생활에 이용된 배경을 밝히는 것이다. 또한 조나이카이의 어떠한 점은 단절되었고 어떠한 점은 연속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전쟁 말기 참모본부전략국(OSS)과 점령기 GHQ의 조나이카이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역코스를 배경으로 이 정책의 지지기반으로서 관료 세력의 복 귀와 구・조나이카이에서 신・조나이카이로의 재편과정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조나이카이가 지방정치에서 세력화하는 것은 민주화 조치의 하나로 개혁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GHQ 는 조나이카이의 공동체 유지기능을 이용하고 존속시켰다. 결국 조나이카이는 통치의 말단기 구로서 전시기에서 점령기로 이어지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권력측이 일본정부에서 GHQ로 바뀌었을 뿐이다. 점령기는 제국에서 포스트제국으로 나아가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조나이카이는 권력과 생활의 중간지대에서 신・조나이카이로 거듭나고 있고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목적 및 연구방법
1.2. 선행연구 검토
2. 전시기 조나이카이 활동과 기능
3. GHQ의 조나이카이에 대한 인식
3.1. 전쟁 말기 OSS의 조나이카이 인식
3.2. 점령기 GHQ의 조나이카이 인식
4. GHQ에 의한 지역공동체 재편
4.1. 역코스 지지기반으로서의 관료 복귀
4.2. 점령기 조나이카이 재편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김혜숙 [ KIM HYE SUK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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