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

황윤석의 『해동이적』 ‘보’의 편술 양상과 의미 : 홍만종 『해동이적』과의 동일인물을 중심으로
The Compilatory Aspects and Significance of Hwang Yun-seok’s 『Haedong Ijeok ‘Bo’』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바로가기
  • 간행물
    전북학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7집 (2022.12)바로가기
  • 페이지
    pp.143-170
  • 저자
    배아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21328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mpilatory aspects and significance of Haedong Ijeok ‘Bo’ (『海東異蹟』 ‘補’) written by Ijae Hwang Yun-seok (黃胤錫, 1729 – 1791), through analyzing it in comparison with Haedong Ijeok (『海東異蹟』) written by Hong Man-jong (洪萬宗, 1643-1725). The primary concerns of this article are “What are the purpose and significance of Haedong Ijeok ‘Bo’ written by Hwang Yun-seok, a Confucian scholar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how did he reveal them in the book?” Hwang Yun-seok makes a genealogy of i-in different from Hong Man-jong’s by transforming i-ins dealt with by Hong Man-jong into i-ins acceptable within Confucian viewpoints, or adding new figures extensively. That is,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Haedong Ijeok ‘Bo’ can be found in that it supplements Hong Man-jong’s Haedong Ijeok with a positive, explanatory, and historical attitude, and compiles a genealogy of i-ins from the position of a Confucian scholar, not a genealogy compiled from the viewpoint of a heresy.
한국어
이 글은 황윤석의 『해동이적』 ‘보’가 홍만종의 『해동이적』을 보충한 양상과 의미 를 살핀다. 『해동이적』 ‘보’는 홍만종의 『해동이적』을 저본으로 하여 황윤석의 시각 으로 형식과 내용을 재구성하고, 그것을 보(補)로 명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해동이』 ‘보’의 특징과 의미는 홍만종본과의 차이점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날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본고는 두 본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29편의 인물을 주 연구대상으 로 하였으며, 황윤석의 ‘보’를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하였다. 홍만종의 『해동이적』을 살펴보면, 홍만종은 신화, 전기, 정사, 지리서 등의 다양 한 문학적 자료를 수용하여 대상인물이 보이는 이인적 면모에 집중한다. 그에 따라 『해동이적』은 각 편마다 인물의 이적을 중심으로 한 서사구조를 지닌다. 이에 반해 황윤석은 자료의 출처, 인물의 계통, 연대 등을 강화하면서 고증적이고 실증적인 태도로 대상인물을 다룬다. 따라서 『해동이적』 ‘보’는 편 구성, 인물 배 열의 순서, 주석 사용 등 체제에서 『해동이적』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물을 다루는 내용에서도 황윤석은 인물 혹은 자료에 대한 고증과 설명에 치우친다. 『해동이적』과 『해동이적』‘보’는 작가적 지향이 뚜렷한 글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윤석이 홍만종의 『해동이적』를 보충한 출발점은 홍만종의 『해동이적』이 드러내 는 도가적 지향에 대한 비판의식인 것으로 보인다. 황윤석은 홍만종의 도가적 지향 을 비판하고 자신의 유가적 지향을 드러내는 방편으로 홍만종의 글을 고증하면서 이를 ‘보’라고 명명한 것이다. 황윤석은 홍만종이 다룬 이인들을 유가적 시각 안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인으로 변개시키거나, 그러한 인물을 대폭 새로 추가함으로써 홍만종과는 다른 이인의 계 보를 만들었다. 즉 실증, 설명, 고증적 태도로 홍만종의 『해동이적』을 보충하고, 이 단의 시각에서 만든 이인의 계보가 아닌 유학자적인 입장에서 새로운 이인의 계보 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해동이적』 ‘보’의 특징과 의의를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이적의 약화로서의 ‘보’
3. ‘補’의 유무에 따른 작품의 실제
4. 결론: 유학자적 시각으로 본 이인의 계보
참고문헌

키워드

황윤석 보(補) 유학자 신선 이인 다름 Haedong Ijeok ‘Bo’ (補 supplement) Hwang Yun-seok Hong Man-jong I-jeok (異蹟 lit. miracle) I-in (異人 lit. Hermit-Stranger)

저자

  • 배아영 [ Bae, A-young |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Jeonbuk Institute]
  • 설립연도
    2019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전북의 유구한 역사와 독창적인 문화를 발굴·보존·발전시켜 미래사회에 대한 영감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뿌리가 되고자 합니다. 행정구역을 넘어 타지역과 비교연구를 통해 전북만이 가지는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외지역과 교류·협력을 통하여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전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도 출연금을 바탕으로 2019년 5월 개소한 전북연구원 산하 연구기관입니다” 센터는 전북 및 주요 지역‧한국학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연구 역량 강화, 성과 공유를 통해 전북학을 선도하는 중심연구기관으로 성장을 추구합니다. 또한 전북의 전통과 역사가 도민의 일상에 녹아들며 함께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습니다. 나날이 달라질 전북학은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전북학연구 [The Journal of Jeonbuk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713-5772
  • 수록기간
    2019~2025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전북학연구 제7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