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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문학에 보이는 여성의 이동 양상과 원형
Aspect and Archetype of Women's Movement Shown in Hei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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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5집 (2022.09)바로가기
  • 페이지
    pp.287-307
  • 저자
    민병훈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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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e literature of prose in the Heian period, there are many stories based on travel. At that time, it was impossible to take a trip that crossed over provinces without permission, and especially, the women's movement was extremely limited. However, in the literary works mostly describing women's movement, most of the contents are related to coming up to the capital from the bottom(province) to the top(Kyoto). For example, in case a woman accompanies her father or husband appointed as a local government official, the situation of returning to the capital is more intensively described than the look of retiring to the country. Also, the look of a woman who is going up to the capital after marrying to a man from the center and giving birth to a baby is handled in detail. This is contrasted with the scene that usually focuses on the scene from top toward bottom when a man is in the center. This is estimated to follow the contents of myth in which a man who comes down from top marries to a woman in the bottom, and the woman goes up to the top by following the man. Even though the work 『Taketori Monogatari』 is similar to other works in the aspect of intensively describing the story of a woman Kaguyahime who moves upwards(moon world) from the bottom (ground), it is creating the new-type of movement aspect as the one who comes down from the moon world to the ground is the woman, and the woman also goes up regardless of men.
한국어
헤이안 시대의 산문문학에는 여행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다수 확인된다. 당시 지방을 넘나 드는 여행은 허가 없이는 불가능했으며, 특히 여성의 이동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런데 문학 속에서 여성의 이동을 중심으로 그린 작품을 보면 아래(지방)에서 위(교토)로 오르는 상경 관 련 내용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아버지나 남편의 지방관 임명으로 동행하는 경우 낙향 시 의 모습보다는 귀경 시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묘사한다. 또는 중앙에서 내려온 남성과 결혼하 여 아이를 낳아 상경하는 여성의 모습이 세세하게 다루어진다. 이것은 남성이 이야기의 중심 에 있을 때 보통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장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과 대비된다. 이는 신화 에서 남성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 아래의 여성과 결혼하여 여성이 남성을 따라 위로 오르는 내용을 답습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의 경우, 여성인 가구야히메 가 아래(지상)에서 위(달세계)로 향하는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는 점에서는 타 작품 들과 유사하나, 달세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도 여성이며 오를 때도 남성과는 상관없이 오른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이동 양상을 창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여성의 귀경과 양상
3. 결혼으로 인한 위로의 이동
4. 신화 속 여성의 이동
5. 나오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여성의 이동 양상 가구야히메의 귀환 다마카즈라의 귀경 아카시노기미의 상경 신화 속 여성의 이동 Kaguyahime's Return Tamakazura's Return to the Capital Akasinokimi's Coming Up to the Capital Movement of Women in Myth

저자

  • 민병훈 [ Min, Byung-Hoon | 대전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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