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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근세 동아시아의 인기 무역품, 일본도(日本刀)
A Study of Japanese Swords as a Trade Goods in Early Modern Period of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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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5집 (2022.09)바로가기
  • 페이지
    pp.267-286
  • 저자
    윤유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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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fact that Japanese-made swords were distributed as international “trade goods” in recognition of their excellence as weapons in the Early Modern period of East Asia. For about 200 years from the end of the 14th century to the beginning of the 17th century, Japanese swords were transported in large quantities in the form of tribute trade goods by Japanese envoys or trade ships sailing to Joseon and China or by Japanese pirates. During the period from the early 15th to the mid-16th century, the total export volume was beyond imagination, as more than 100,000 swords were dedicated by the Muromachi Shogun to the Ming emperor. In the early 17th century, the Edo Shogunate prohibited the export of Japanese armaments by national law and promoted a policy of closure, leaving Japanese sword to disappear from the “authorized” trade items of the East Asian world. Even in this situation, Ming and Qing's interest in Japanese swords did not disappear, and as a result of asking Joseon to dedicate Japanese swords as gifts, it is confirmed that Japanese swords moved from Joseon to China until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Meanwhile, the influence of Japanese swords on traditional weapons systems and manufacturing in Joseon and China was different. Joseon was interested in the introduction of manufacturing technology in Japanese swords from the first half of the year. However, it is difficult to say that Japanese swords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circumference in form and manufacturing Hwando(環刀), considering that the traditional Hwando with little bending was still used even in the late Joseon.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Ming Dynasty, due to its economic advantages and quality excellence, Japanese swords were actually used in the military as a practical weapon.
한국어
이 논문은 일본제(日本製) 일본도가 중근세 동아시아 지역에서 무기로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제적인 ‘무역품’으로 유통된 실태를 검토한 것이다. 15세기 이후 일본도가 조선과 중 국으로 유입되는 양태와, 조선과 중국의 전통적인 무기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보았다. 14세기 말부터 17세기 초까지 약 200년간 일본도는 조선과 중국으로 도항하는 일본의 사 절단이나 무역선에 의해 진공품의 형태로, 혹은 왜구에 의해 대량으로 운반되었다. 15세기 초 에서 16세기 중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무로마치 쇼군이 명 황제에게 바친 부탑품 도검만도 10만점 이상에 달하므로 수출된 총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대했다. 에도 막부가 17세기 초 일본제 무구류의 해외수출을 국법으로 금지하고 쇄국정책을 추진 하면서 일본도는 동아시아 세계의 ‘공인된’ 무역품목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 서도 일본도에 대한 명과 청의 관심은 사라지지 않아서 일본도를 예물로 바치도록 조선에 요 구한 결과 17세기 전반까지 조선에서 중국으로 일본도가 이동한 사례가 확인된다. 한편 일본도가 조선과 중국의 전통적인 무기체계와 제조에 끼친 영향은 제각기 달랐다. 조 선은 전기부터 일본도 제조기술의 도입에 관심을 가졌지만 조선후기에도 여전히 날의 휨이 거의 없는 전통적인 환도가 애용된 것으로 보아, 일본도가 형태나 제조 면에서 환도에 큰 영 향을 끼쳤다고 보기 어렵다. 반면 명의 경우에는 경제적 이점과 질적 우수성으로 인해 일본 도가 실제 군대에서 활용되었고 일본도술이 중시되는 등 실용무기로 사용되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무로마치 시대의 일중(日中)무역과 일본도
3. 조선전기 환도와 일본도
4. 조선후기 동아시아의 일본도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윤유숙 [ Yusook Yoon |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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