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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과 모노노아와레의 비교연구 - 종교미학적 ‘반대의 일치’ -
A Comparative Study on Han(恨) and Monono-aware : Religio-aesthetical ‘Coincidentia Opposit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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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5집 (2022.09)바로가기
  • 페이지
    pp.1-30
  • 저자
    박규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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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Han and Monono-aware have things in common, in that both the two are respectively related to the essential identity of Korea and Japan. In addition, this essay pays attention to the concepts such as “religioaesthetics” and “coincidentia oppositorum”. Religio- aesthetics means an aesthetic sense getting along with religious ethos. For example, Han might be considered as a kind of sadness which comes from the background of Korean shamanistic or Confucian culture, while Monono-aware is the one which has something to do with Japanese Shinto or Buddhism. They especially show “coincidentia oppositorum”, a situation in which the existence or identity of a thing depends upon the co-existence of at least two conditions which are opposites to each other, yet dependent on each other and presupposing each other within a field of tension. The main purpose of this essay is to comparatively investigate both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of Han and Monono-aware from the point of “religio-aesthetics” and “coincidentia oppositorum”. In so doing, I would like to shed light on the paradoxical relationship between Korean and Japanese culture, referring to the views of nature in two countries.
한국어
한과 모노노아와레는 그 근저에 있어 한일 양국 문화와 아이덴티티 구조의 핵심이라는 공 통점을 가진다. 하지만 이와 아울러 본고가 한과 모노노아와레에 주목하는 보다 본질적인 계 기가 있다. ‘종교미학’과 ‘반대의 일치’라는 개념이 그것이다. 이때 ‘종교미학’이란 문화적 가 치(세계관)를 심층적으로 결정짓는 것이 다름 아닌 종교의식과 미의식이라는 이해에 입각하 여, 한과 모노노아와레가 각각 무교와 유교 및 신도와 불교 등의 종교적 에토스와 밀접하게 연동하는 미의식이라는 점에 착목한 용어이다. 가령 한이 무교문화 및 유교문화를 밑그림으 로 하여 생겨난 한국적 슬픔의 미의식이라면, 모노노아와레는 신도와 불교가 뒤섞인 신불습 합 문화에서 비롯된 일본적 슬픔의 미의식이라 할 수 있다. 그것들은 공통적으로 ‘반대의 일 치’ 즉 “서로 상반되거나 모순되는 요소들이 혼재함으로써 생겨나는 갈등이나 투쟁 상황을 지양・조화・통합시킴으로써 해소하려는 종교적・미학적・사상적・문화적 경향”을 드러낸다. 본고 의 일차적 목적은 이와 같은 ‘종교미학’과 ‘반대의 일치’의 관점에서 한과 모노노아와레의 공 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한일 문화의 역설적인 관계를 규명하는 데에 있다. 이와 아울러 본고는 거기서 더 나아가 한과 모노노아와레의 비교 결과를 한일 양국의 자연관에 비 추어 봄으로써 궁극적으로 한일간 문화적 접목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는 말 : 왜 ‘한’과 ‘모노노아와레’인가
2. 한(恨)담론과 종교미학적 ‘반대의 일치’
3. 모노노아와레 담론과 종교미학적 ‘반대의 일치’
4. 한과 모노노아와레의 비교
5. 나오는 말 : 한일 양국의 자연미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해한 모노노아와레 모노 종교미학 반대의 일치 자연관 Han(恨) Haehan(解恨) Monono-aware(物哀) Mono Religio-aesthetics Coincidentia Oppositorum View of nature

저자

  • 박규태 [ Park Kyutae | 한양대 일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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