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one hand, Mok-eun's thought of junzi inherited the customs of ‘the land of the virtuous’ and ‘the nation of etiquette’ in Silla and Goryeo and the teachings of his teacher Lee Jae-hyun and his father, Yi Gok. On the other hand, it initiated the style of scholars of various eras, including Gwon Geun, Yi Hwang, and Park Ji-won of the Joseon Dynasty. His major contributions lay in the scholarly elucidation of the the special value of junzi ideology academically in characterization, enhancement of the junzi spirit through education and social practice, and in-depth portrayal of the landscape of the junzi over 1500 years. Mok-eun revealed psychological perception and virtuous happiness as military freedom through personal taste, academic tendencies, and moral cultivation. He cultivated noble virtues by learning “keeping its sincerity” and “concentrating and obeying the rules of etiquette”.He preserved the perspective of “learning in order to practice” and “combining knowledge with practice”, and played a unique role as a leading figure in the literary world of his generation in the form of one page and one sentence in education and social interest.Mok-eun's concept of courtesy has the ideological and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being interesting, exhibiting exemplary, combining knowledge with practice, connecting the preceding and the following, and being open and inclusive. Exploring Mok-eun's image, consciousness, and spirit of the junzi not only has important academic value but also can provide clues to solve various problems in moder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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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의 군자의식은 천 오백년 이래 신라와 고려의 ‘군자지국(君子之國)’, ‘예의지방(禮儀之 邦)’의 미풍양속과 가정(稼亭)이곡과 익재(益齋) 이재현의 가르침을 계승한 것이다. 그리고 아래로는 조선조 양촌 권근, 퇴계 이황, 연암 박지원 등 각 시대 학자들의 사군자 풍상(風尚) 을 열어 주었다. 그의 주요 공헌은 학문적으로 인격 형성에 있어서 군자 사상의 특수 가치를 천명하고, 교육과 사회 실천으로 군자 정신을 고양하며, 천오백 년 이래의 군자 풍상을 인심 깊이 새기도록 하여 오래도록 전승하게 하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목은은 개인 취향, 학문 성향, 도덕 함양 등을 통해 군자유(君子儒)로서 심리적 열락과 덕 성적 행복감을 드러내 주었다. 그는 ‘성의를 다함(存其誠) ’과 ‘주일수경(主一守敬)’의 공부로 써 자신의 군자 품덕을 함양하였다. 그리고 ‘예악시서에서 군자가 탄생한다(禮樂詩書出君子)’ 는 신념으로 제자들을 교육하였으며, ‘경세안민에 온 힘을 다함(濟世經邦當盡己)’을 통해 겸 제천하(兼濟天下)정신을 보여주었다. 그는 학이치용(學以致用), 지행상제(知行相濟)의 관점 을 받들고, 유학 교육과 사회 관심 면에 있는 힘을 다하여 여말 선초 유림의 지도자로서 일대 문형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목은의 군자의식은 취향의 뚜렷함, 솔선수범, 지행상제, 승상접하, 개방포용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그는 교화를 통해 ‘사람이면 모두 군자가 될 수 있다(人人皆可為君子)’는 것을 굳 게 믿었다. 목은의 이러한 군자 형상과 군자의식, 군자정신을 탐구하는 것은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도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