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ovel The Red Sleeves is a love story between King Jungzo and a royal concubine Ewebin Sung. Her story that she rejected King Jungzo’s proposal twice is famous. I collected the data in historical documents in order to know who Ewebin Sung was. I reconstructed her reading pattern from all the books lists in The Red Sleeves. But what is the purpose of the author that a court lady is a main character? Ewebin Sung is from a court lady. A court lady should not be married except a king as her husband. A court lady should be abstinent or killed. In addition, public recognition about a court lady consists with disregard, dispise, and distrust. A court lady is insignificant. Limited is freedom and choice allowed to trifling court lady or something. Nonetheless, Ewebin lived her own life while resisting living according to the other men’s wills. She chose to live court lady’s life in order to write court lady’s writing style, transcribed Kwak-Jang two families stories, appreciated her friendship above all, rejected king’s stern proposal even twice. The author of The Red Sleeves seems to ask the same question to us by showing a character such as Ewebin who inquires what it is to live a humane life even in a very limited life of court lady in respect to freedom.
한국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이 쓴 제22대 정조와 후궁 의빈 성씨의 사랑 이야기이다. 그녀가 정조의 승은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래서 의빈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었고, 그녀를 알기 위해 역 사적 사료를 탐색했다. 그러다가 문득‘왜 작가는 궁녀를 주인공으로 설정했을까?’하는 의문으로 관심사가 모아졌다. 의빈은 궁녀 출신이다. 궁녀는 왕의 여자로서 다른 누구와 결혼해서도 안 되고 금욕해야 하며 아니 면 죽음을 택해야 한다. 게다가 궁녀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정적이라서 무시, 경멸, 불신의 대상이다. 궁녀의 존재는 하찮기 그지없다. 궁녀 따위에게 허용된 자유와 선택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궁녀의 제한된 운명에도 불구하고 의빈은 남의 의지에 따라 살지 않고 자기 삶을 살았다. 그녀는 궁체를 쓰고 싶어 궁녀의 삶 을 택했고, 곽장양문록을 필사했으며, 목숨 대신 우정을 선택했고, 추상같은 임금의 승은을 두 번이나 거절했 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저자는 의빈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도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게 무얼까 탐색하고 또 의빈처럼 제한된 범위 내에서나마 자신의 자유와 선택을 존중하라고 권하는 것 같다.
목차
국문초록 / ABSTRACT Ⅰ. 들어가는 말 Ⅱ. 사료에 나타난 의빈 성씨 1. 출생 2. 궁녀 입궁 3. 소설 필사 4. 후궁의 삶(결혼생활) Ⅲ. 옷소매 붉은 끝동에 나타난 의빈의 독서 1. 옷소매 붉은 끝동에 나타난 서적 목록 2.곽장양문록에 나타난 여성의 삶 3. 의빈과 책 Ⅳ. 궁녀의 운명적 상황과 저항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키워드
옷소매 붉은 끝동의빈궁녀성덕임곽장양문록The Red-SleevesEwebinCourt ladySung Duk-imKwak-Jang two families stories
저자
박영희 [ Young-Hee Park |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조교수 ]
Corresponding author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는 에듀케이션(educ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게임을 하듯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에듀테인먼트는 학습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업에서의 오락성 즉, 도전성, 몰입, 모험성 등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에듀테인먼트 영역에서는 학습자들이 학습과정에서 재미요소를 통해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전략의 사용을 강조한다. 그 동안 교육의 변화에 대한 요구는 엄청나게 변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교육이나 평생교육에서는 강의중심 수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는 고대부터 중시되어 왔던 암기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고 흥미로운 교육 즉,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교육을 통해 학습자와 교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학교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에서 학습자에게는 흥미와 재미, 즐거움을 통한 학습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다루며, 교수자에게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다룬다. 또한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든 영역에서 오락성 즉, 엔터테인먼트를 강조하고, 이를 통한 학습효과를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하는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