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al with (German) mysticism, the main thought of the late Western Middle Ages. It also discusses human sin and human freedom from sin in Meister Eckhart's thought. The content of this article was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sin and human in Western medieval thought was discussed. Second, we discussed catharsis and transcendence as the restoration of sin.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sin and temptation was discussed. Fourth, while discussing ‘Abgeschedenheit’, the core concept of Meister Eckhart’s mystical thought, the issue of restoration of a free and new human being and unity with God were dealt with. The results of this article were as follows. First, desire or attachment has redeemed man's freedom and made him a sinner. Second, the realization of the act of renunciation of desire or attachment is the practice of ‘Abgeschiedenheit’, and only then human beings can become free beings and experience unity with God. Third, the sinner could only repent and become free when he truly distinguished his true self from his false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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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서양 중세 후기의 주된 사상인 (독일) 신비주 의 사상을 근저로 하여 인간의 죄와 그 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존재로 되는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다. 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서양 중세 사상에서의 죄와 인간의 관계를 논의했다. 둘째, 죄의 회복으로서의 정화와 초월을 논의했다. 셋째, 죄와 유혹의 관계를 논의했다. 넷째, 마 이스터 엑하르트 신비사상의 핵심 개념인 ‘버리고 떠나 있기’를 논의하면서, 자유롭고 새로운 인간의 회복과 신과의 일치 문제를 다뤘다. 이 글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욕망이나 집착은 인간의 자유를 구속했으며, 죄인으로 만들었다. 둘째, 욕망이나 집착을 버리는 행위의 깨달음은 ‘버리고 떠나 있기’의 실천이며, 비로소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가 되며, 신과의 일치를 경험할 수 있게 되 었다. 셋째, 죄인은 참된 자기 자신과 욕망에 집착하는 자기 자 신을 진실로 구별할 때, 비로소 회개하며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글 Ⅱ. 정화와 초월로서의 죄의 회복 Ⅲ. 신비사상에서의 죄와 회복 Ⅳ. 나가는 글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