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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단

쓰시마번(對馬藩) 무역서(貿易署)의 해체 과정에 대한 연구 : 조일무역관련 부채 정리 문제를 중심으로
Study on Dissolution Process of Bōekisho of Tsushima Domain : Focusing on Debts Settlement Issue Related to Chosŏn-Japan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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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7호 (2022.08)바로가기
  • 페이지
    pp.182-221
  • 저자
    김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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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ain the process of the exit of Tsushima Domain, which was in charge of diplomacy and trade between Choso ̆n and Japan, from the Choso ̆n-Japan trade structure. I focus on the issue of repaying the trade debts of the Tsushima Domain and the dissolution of Bōekisho, which was the organization in charge of trade. This article pursues two academic significance. The first is to summarize the issue of debts settlement process of the Tsushima Domain, which had not been fully addressed in the previous studies, and the historical circumstances that led to the final dissolution of Bōekisho as a result of this issue. Bōekisho continued to trade with Choso ̆n in the traditional way, continuing for about one year after the Tsushima Domain was abolished. The function of Bōekisho was stopped when Hanabusa Yoshimoto, an high-ranking official of the Japane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t the time, was dispatched to Tsushima and Choso ̆n under the pretext of repaying the trade goods the Tsushima Domain had owed to Choso ̆n. The second is to confirm the economic impact that the dissolution of Bōekisho had on the trade structure between Choso ̆n and Japan at the time. It was an event that took an economic blow not only to traders of Tsushima, who depended on trade with Choso ̆n for their livelihood, but also to the Choso ̆n government and merchants, who were trading partners of Tsushima; the merchants and capitalists in Nagasaki and Tokyo, who supplied the capital to the Tsushima Domain. As a result, Choso ̆n-Japan Trade entered a transitional state with its scale contracted in all aspects such as logistics, funds, and personnel.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외교와 무역을 담당해 왔던 쓰시마번(對馬藩)이 조일무역 구조에서 퇴장하는 과정을 쓰시마번의 조일무역 부채 정리와, 조일무역을 관장하는 기구였던 무역서(貿易署)의 해체라는 사안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쓰시마번이 조일무역 구조에서 퇴장하는 과정을 부채 정리라고 하는 경제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시 살펴보는 데에는 두 가지의 의의가 있다. 첫 번째 의의는 기존 연구에서 전면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쓰시마번의 조일무역 부채 정리 문제와 이것이 원인이 되어 ‘무역서’가 최종적으로 해체에 이르게 된 역사적 경위를 정리하는 것이다. 쓰시마번 무역서는 1871년 음력 8월경 쓰시마번이 폐지된 이후에도 약 1년간 존속하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선과 무역을 지속하였다. 무역서는 1872년 음력 9월경, 당시 일본 외무성의 관료였던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가 쓰시마번이 조선에 대해 체납하고 있던 무역품을 상환한다는 명분으로 쓰시마 현지와 조선에 파견되었을 때 비로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해체 과정에 돌입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당시 무역서가 지고 있던 거액의 부채 정리 문제를 무역서 해체의 중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이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두 번째 의의는 쓰시마번 무역서의 해체가 당시 조일무역 구조에 미친 경제적 파장을 확인하는 것이다. 무역서의 해체는 조선과의 무역에 생계를 의지하고 있던 쓰시마의 사족과 상인들은 물론이고, 무역 상대인 조선 정부와 상인들, 그리고 쓰시마번에 무역자금을 공급하던 나가사키와 도쿄의 상인, 자본가들 모두에게 경제적 타격을 입힌 사건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조일무역은 물류, 자금, 인원 등 모든 면에서 규모가 수축된 상태로 과도기적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목차

1. 서론
2. 폐번치현과 조일무역 회계
1) 쓰시마번 폐지 이전까지의 조일무역 개관
2) 쓰시마번 폐지와 조일무역 회계 이관 문제
3. 공무역 중단과 조일무역 부채
1) 공무역 부채와 사무역 부채 논란
2) 조일무역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방침
4. 무역서의 해체
1) 무역서의 부채내역 조사와 자산 동결
2) 부채내역 조사 결과와 외무성의 처리 방침
3) 소 시게마사의 반론과 대장성의 처분
5. 결론
연구논단

키워드

조일무역 쓰시마 무역서 왜관 나가사키 부채 금융 Chosŏn-Japan trade Tsushima Bōekisho Waegwan nagasaki debts banking

저자

  • 김민 [ KIM Min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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