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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가곡과 시조창의 노랫말 공유 경위 가설 -<중대엽>의 ‘시조계 시형 채용’과 <시절가>의 ‘가곡 노랫말 차용’-
How Gagok and Sijo Shared Lyrics -Two Hypothetical Ex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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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국악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국음악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1집 (2022.06)바로가기
  • 페이지
    pp.187-209
  • 저자
    김세중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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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t is well-known that gagok and sijo, two major Korean lyric song genres, broadly share their lyrics. Historically, however, the two have been separate musical genres with separate musical as well as lyric forms. The essay is an hypothetical explication of how the two genres came to share their lyrics, based on the extant, if few, musical notations from around 1600. Firstly, there happened a remarkable condensation of music and expansion of number of syllables in the third verse of Jungdaeyeop, one of the forebears of the current gagok, thereby making its lyric form identical to that of sijo. The essay tentatively calls this phenomenon “partial condensation.” As a consequence, gagok singers could afford to newly create a number of lyrics themselves, which made the genre the “current song (also sijo)” in the eighteenth century. Secondly, after sijeolga songs, the direct ancestor of sijo, became popular in the early-nineteenth century, its amateur singers preferred just borrowing the lyrics from gagok to creating their own. That is why the two genres came to share a number of lyrics nowadays. Incidently, since the term ‘sijo (current song)’ might have referred to gagok, not sijo songs, in the eighteenth century, the essay proposes that the presumed invention of sijo tune by Yi Sechun be reconsidered.
한국어
오늘날 가곡과 시조창은 흔히 ‘시조시’라 부르는 노랫말을 폭넓게 공유하지만,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랬 던 것은 아니다. 이 글은 기원과 음악형식을 달리하는 가곡과 시조창이 노랫말을 공유하게 된 과정을, 1600년 무렵의 악보부터 출발하여 두 단계의 가설로써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첫 번째 가설은, 1600년 전후하여 가곡의 전신인 <중대엽>의 노랫말에 이른바 ‘부분엮음’ 현상이 일어 나, 대엽류의 노랫말이 시조계 노랫말과 같은 12음보가 되었으리라는 것이다. 이로써 대엽류가 익숙한 시형의 노랫말을 양산할 길이 열리면서 18세기에 이르면 노래판의 주류가 될 수 있었다. 두 번째, 19세기 초에 시조창의 전신인 <시절가>가 유행하면서, 기왕 확립된 가곡의 노랫말을 폭넓게 차용함으로써 가곡과 노랫말을 폭넓게 공유하게 되었으리라는 것이다. 부수적으로, ‘요즘 노래’인 ‘시조’가 18세기에는 가곡을 가리켰을 개연성에 주목하여 이른바 ‘시조창의 이세춘 기원설’을 재고할 것을 제언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 제기
Ⅱ. 16세기의 시조계 노래와 대엽류의 노랫말
1. <북전>과 미지의 시조계 석줄노래
2. <만대엽>의 이질적 구조
Ⅲ. <중대엽>의 시조계 시형 채용 가설
1. <중대엽> 3지의 변화
2. ‘부분엮음’의 가창문학적 함의
Ⅳ. 시조창과 가곡의 노랫말 공유
1. 이세춘의 ‘시조’가 가곡이었을 개연성
2. <시절가>의 가곡 노랫말 차용
3. 가곡 5분장의 잔영
V.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시조 가곡 시절가 부분엮음 이세춘 시조 기원설 sijo gagok sijeolga partial condensation Yi Sechun the invention of sijo tune

저자

  • 김세중 [ Kim, Se-Joong |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객원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국악학회 [Korean Musicological Society]
  • 설립연도
    1948
  • 분야
    예술체육>음악학
  • 소개
    한국국악학회는 국악을 연구하여 음악학 및 민족음악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4월 봄에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 이주환 외 15명의 발기로 발족하여 1963년 12월 14일 사단법인체로 인가취득한 이래 1) 국악의 연구발표 2) 국악 관계자료서 수집 3) 국악에 관한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4) 국악에 관한 출판사업 5) 국내의 학계간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학회는 국악의 연구발표를 4000여회에 가까운 월례발표회를 가졌으며, 20회에 걸친 국악기 및 국악서적 전시회를 열고 3회의 신국악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학회에서는 1971년 한국음악연구 제1집을 발간한 이래 현재 제45집 출판에 이르렀으며, 30여종의 고악보 간행, 이혜구 박사 송수기념 음악학 논총, 장사훈 회갑기념 동양음악논총 등 30여권의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또한 1989년 제1회 국악학 전국대회를 열어 한국음악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5년 한·일간의 고려악 연구회를 발족시켜 일본의 음악학자들과의 공동연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981년에는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서울대회를 치뤄내고, 1994년에는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서울에서, 1999년에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민족음악학회(APSE)를 수원에서 성황리에 치뤄내는 등 외국학회와 교류에 힘써왔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국음악연구 [STUDIES IN KOREAN MUSIC]
  • 간기
    반년간
  • pISSN
    1975-4604
  • 수록기간
    1975~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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