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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번역양상에 관한 통시적 일고찰
A Diachronic Study of the Translation Tendency of Loan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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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4집 (2022.06)바로가기
  • 페이지
    pp.301-323
  • 저자
    민병찬, 주미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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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is an attempt to discover translation tendencies and study the background or principles of word choices looking into the examples where particular words in original texts are translated into ‘loanwords’. The focus of this study was not only on Japanese-Korean translation but also on the cases in which both Korean and Japanese translations exist on the same original text. In Japanese-Korean translation, a stronger tendency was shown to elaborate the meaning of the word when a Japanese word is perceived as a ‘loanword’. When the Japanese text wrote the ‘LOANWORDS’ in katakana, a stronger tendency was to elaborate the words using Korean and Sino-Korean words over to write ‘loanwords’ as they appear in the dictionaries available in the time. In the comparison of English-Korean and English-Japanese translations, when the adoption of ‘loanwords’ and ‘LOANWORDS’ for the same word was compared, less cases were there in EnglishKorean translations. This finding can be used as a defining principle of translated texts, even when it was not based on a total investigation, for a meaningful difference is shown when a comparison is made to ‘retranslated’ texts.
한국어
본 논문은 각종 번역서에서 원작의 어휘를 <외래어>로 옮긴 실례를 들어 그 번역양상을 유형화하고 어휘 선택의 배경이나 원리 등에 관해 고찰한 것이다. 일한 번역뿐만 아니라, 동 일한 원작에 대한 한국어와 일본어 양쪽 모두의 번역서가 존재하는 경우에 주목하여, 특정 어휘가 한국어와 일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양 언어 사이에 <외래어> 도입 양상에 차이가 있는지, 또 거기에 특정한 경향성이 인정되는지 살펴보았다. 먼저 일한 번역에서 일본어의 어휘를 <외래어>로 인식하는 경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 해 풀어서 번역하는 쪽이 우세한 가운데, 한편으로 일본어를 발음 그대로 옮긴 후에 주석을 붙이는 등과 같은 부연 방식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채용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일한 번역에서 일본어 원문이 가타카나로 표기된 <外来語>인 경우, 번역자에게 는 당대 사전류에 의지하여 그대로 <외래어>로 옮기는 것과 한자어를 포함한 다른 한국어로 풀어서 번역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후자 쪽이 우세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한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도 일관된 경향성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영한・영일 번역에서 <외래어>가 채택되는 경우를 비교 대조했는데, 21세기 현재나 20세기 초의 번역서에서 모두 <외래어>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번역자의 노력이 확인 됐다. 다만 동일 어휘에 대한 <외래어>와 <外来語>의 사용을 비교해보면 영한 번역 쪽에 그 용례가 적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해당 어휘 총량에 대한 계량적인 분석에 기반하지 않으므로 경향성에 대한 지적에 그치지만, 이를 <중역> 문헌과 대비할 때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며, 이는 향후 번역서의 성격을 규정하는 하나의 잣대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일한 번역과 <외래어>
3. 영한・영일 번역과 <외래어>
4. 『小公子』와 쇼영웅의 외래어 번역양상
5. 마치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민병찬 [ Min, Byung-chan |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 ] 제1저자
  • 주미선 [ Joo, Mi-seon |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본학과 박사과정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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