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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다석 류영모의 가온찍기 리더십 정신
Da-seok Ryu Young-mo’s Leadership Spirit of “Middl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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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9집 (2022.06)바로가기
  • 페이지
    pp.173-197
  • 저자
    신요셉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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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Da-seok’s leadership spirit of “Middle Point” presents an alternative to the right way out of this crisis for mankind in a panic state that has been returned from damaging nature. This is a method of achieving harmony between humans and nature through the spirit of “Always Living”. This is the leadership spirit that rest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man to a friendly relationship and brings everything back to its original place. The infinite energy of “Always Living” that arises from the Middle of the Way is infinite and pierced as “One All the Time”, so it neither arises nor disappears. No matter how much you use it, it will not run out, so there is no way to use it up. All things can recover their original Self-Loving(慈己) only when they return to the Middle of the Way, where the energy of this Living is springing up. All things help each other, reconcile, develop, and grow on their own along the path of “Always Living”. Humans can live a “Good Life”(善攝生) by realizing that the life flow of the Middle is all connected as one. Humans do not live on their own, but live well by following the Always Helping Natural Way. Accordingly, the “Human Seed”(百姓) can prepare a way to pursue the path of Living by protecting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through “Even Harmony and Self-Becoming” according to the harmony of the heavens and the earth. And it will embody the “Example of the World”(天下式) of the public interest that returns the benefits of society. This is to create a friendly symbiotic society among members of society by knowing that the flow of the world and human beings are always connected with the Living Line and keeping it. The example of “Always Living” unfolded by the Way provides the basis for maintaining the original life through even changes in the very subtle process of human life. This is the leadership that achieves symbiosis with nature by knowing, protecting, and doing the preciousness of all things. It is also to lead nature and humans that are at the center of change to the path of harmony and reconciliation, setting an example for the real life of all things. All the things that make up the world are connected by a single Living Line that is inseparable and indistinguishable from each other. The leadership of the Middle Point of Always Living is a holistic concept that unites the minds of everything in the universe with the nature that the Way unfolds on its own. And this also finds clues in the world's affairs, such as a twisted skein, and connects them with the Living Line, realizing a living of coexistence among members of society.
한국어
다석의 ‘가온찍기’ 리더십 정신은 자연을 훼손하면서 되돌려 받은 패닉 상태의 인류에게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바른 길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는 ‘늘 살림’[常道]의 정신을 통한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식이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친화적 관계로 회복하고 온갖 것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오게 하는 리더십 정신이다. 도의 가온으로부터 일어나는 ‘늘 살림’의 무한 에너지는 무궁무진하고 ‘줄곧 하나’로 뚫려있어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 는다. 이는 아무리 써도 다 함이 없어 소모시킬 방법이 없다. 모든 것은 이러한 살림의 기운 이 솟아나는 도의 가온 자리로 돌아가야 본래의 자기(慈己)를 회복할 수 있게 된다. 천지만물은 ‘늘 살림’의 길을 따라 서로 돕고 화해하며 발전하고 스스로 성장한다. 인간 은 가온의 생명흐름이 온통하나로 이어지고 있음을 체득함으로써 ‘잘사는 삶’[善攝生]을 살 수 있다. 인간은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도의 늘 돕는 저절로 된길[常輔自然]을 따라 잘 사는 것이다. 이에 따른 인간 ‘속알’[德]은 천지상합에 따른 ‘고른 어울림’[自均自化]을 통하여 인간의 존재 의미를 지켜 살림의 길을 추구할 수 있는 길을 마련 할 수 있다. 그리 고 사회의 이로움을 되돌려 주는 공익의 ‘세상 본보기’[天下式]를 구현하게 된다. 이는 세 상의 흐름과 인간이 늘 살림줄로 이어짐을 알고 그것을 지켜 사회구성원간의 친화적 공생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도가 펼치는 ‘늘 살림’의 본보기는 인간의 현묘하고 또 현묘한 삶의 과정에서 고른 변화 를 통하여 본래의 삶을 유지할 수 있게 그 근거를 제공한다. 만물의 존귀함을 알고 지켜 행함으로써 자연과의 공생을 이루는 리더십이다. 변혁의 중심에 서있는 자연과 인간을 조 화와 화해의 길로 이끌어 만물의 진정한 생명살림의 본보기를 세우는 것이다. 세상을 구성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서로 뗄 수 없고 구별할 수도 없는 하나의 살림줄로 이어져 있다. 늘 살림의 가온찍기 리더십 정신은 도가 스스로 펼치는 자연함으로 우주의 모든 것의 마음을 단 하나로 묶는 총체적 개념이다 . 그리고 꼬인 실타래와 같은 세상 일의 실마리를 찾 아 늘 살림줄로 잇고 사회 구성원 간의 공존의 살림살이를 구현하게 된다.

목차

요약문
1. 지금 왜 다석의 리더십인가?
2.‘가온찍기’ 리더십 정신의 제창
1) 가온으로부터 일어나는 살림[歸根復命]사건
2) ‘상보자화’(相輔自化)에 따른 ‘되살림[報怨以德]’ 정신
3. ‘가온지킴’[不如守中]에 따른 리더의 수양정신
1) 알고 지키는[知守] 생명살림의 수양방식
2) ‘가온지킴’에 따른 얼나의 회복
4. 소국과민에서 찾는 리더의 조건과 이상적 공동체
1) 부쟁의 리더십에 따른 작은 나라
2) 무의 리더십에 맞춰 노는 씨알 백성의 삶
5. ‘늘 살림[常道]’ 리더십의 현대적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가온찍기 늘살림(常道) 상보자화(相輔自化) 자연(自衍) 고른 어울림(自均自化) Middle Point Always Living Always Helping Natural Way Spontaneous Width Even Harmony and Self-Becoming.

저자

  • 신요셉 [ Shin, Jo-Seph | 충남대학교 철학과 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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