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is a study on the philosophy of Donggyo Min Tae-shik and the leadership of the noble man. Even in the harsh times, Donggyo studied Chinese studies and calligraphy from childhood in the Confucian tradition, and inherited the tradition of Confucianism in Korea. The idea of Confucianism was always deeply rooted in his life and philosophy, and he was a leader spirit to carry out his desirable thoughts and actions. With Confucius philosophy and calligraphy, Donggyo was able to have the leadership of self-cultivation which can develop his character. and furthermore, he lived a noble life as an artist who blossomed the scent of letters. As the president of the university, he emphasized unity and showed servant leadership, which brings out potential by supporting, and supporting members in an attitude of serving and serving based on human respect. Donggyo advocated humanism and promoted human dignity, and argued that a person should have a personality that combines wisdom(知) benevolence (仁) courage(勇) by training the harmony and will of intelligence. As a true teacher, he demonstrated the leadership of noble man with the virtues of wisdom(知) benevolence(仁) courage(勇) being his lifelong direction and value. In this way, throughout his life, Donggyo tried to find himself on the path of Hongikdaedo(弘益大道) and his life became a life of a noble man and he was called “noble man(君子)”. He is presenting to us what Koreans should do in search of their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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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동교 민태식의 철학과 군자 리더쉽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동교는 엄혹한 시대 속에서도 어려서부터 유가의 학풍 속에서 한학과 서예 지도를 받았 으며 우리나라 유학의 정통을 계승하였다. 그의 삶과 철학에는 유학사상이 언제나 깊게 자 리하고 있었으며, 그의 바람직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 리더스피릿으로 기능할 수 있 었다. 동교는 유교철학과 서예로 인격을 함양할 수 있는 수신의 리더쉽을 갖게 되고, 나아가 문자향을 꽃피우는 예술가로서의 고고한 삶을 보낼 수 있었다. 그는 대학 총장으로서 인화 를 강조하며,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구성원들을 후원하고 지지함 으로써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서번트 리더쉽을 발휘하였다. 동교는 인본주의를 주창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고취하였으며, 지성의 연마와 감성의 조 화와 의지의 단련으로 지(知) 인(仁) 용(勇)을 겸비한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하였 다. 참 스승으로서의 지 인 용의 덕목을 평생의 방향과 가치로 삼고 군자 리더쉽을 발휘 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동교는 일생 동안 홍익대도의 길에서 자아 발견에 노력하여, 삶 자체가 군자 의 삶이 되어 ‘군자’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그는 우리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 한 국인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유학자 교육자로서의 삶과 철학 3. 예술가로서의 수신 리더쉽 4. 대학 총장으로서의 서번트 리더쉽 5. 참 스승으로서의 군자 리더쉽 6.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동교 민태식유학수신 리더쉽서번트 리더쉽지(知) 인(仁) 용(勇)군자 리더쉽Donggyo Min Tae-sikConfucianismLeadership of selfcultivationServant Leadershipwisdom(知) benevolence(仁) courage(勇)Leadership of noble man.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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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