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are plenty of books on the transcription of Chinese, Manchu and Korean language, among which the most representative one is the O-bang-won-eum. On the perspective of the differences between transliteration and transcription, the Korean spelling of Manchu in O-bang-won-eum pays more attention to the transliteration of the characters in Manchu than the pronunciation. As a result, the Korean spelling of Manchu in O-bang-won-eum is a typical transliteration, rather than transcription. In addition, the Korean spelling of the main body and annotations in O-bang-won-eum are not identical. It is probably because the original Manchu text is recorded in the main body, and there is no need to make a further distinction in the Korean transcription. However, the annotations do not record the original Manchu text, and in order to avoid confusion, various symbols are added deliberately to the Korean transcription on the purpose of recognition.
한국어
민족의 접촉은 언어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언어적 상호작용은 문자의 변이를 초래한다. 이러한 현상은 韓民族, 滿洲民族, 漢族의 접촉에서 일어났고 세 민족의 對譯에서도 쉽게 찾 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韓滿對照<五方元音>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만주어로 중국어 발음을 표기한 내용을 다시 한국어로 轉寫하였다. 한국어로 전사하는 과정에서는 사라진 고대 문자를 차용한 상황도 있고 기존의 문자에 획수 를 추가한 상황도 있으며, 두 문자를 결합한 상황, 철자 구조에 어긋나는 상황, 모음조화 규 칙에 어긋나는 상황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글의 전사에서 이런 변이가 일어나는 이유는 만주 문자 형태나 한자의 음에 의해 변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오방원 음〉을 한글로 전사하는 과정에서 문자의 형태적인 표기보다 발음에 더욱 치중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