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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색깔의 상징성에 관한 한일비교연구 - 아카오니(赤鬼)와 아오오니(青鬼)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the symbolism of demon's color of Korea and Japan : Focusing on the red demons and blue de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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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9집 (2017.06)바로가기
  • 페이지
    pp.215-236
  • 저자
    금영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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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we compared and discussed the symbolism of red demons and blue demons in Korean and Japanese classic literature. As a result, the following fact was found out. First, Korea's red demons put on women's clothes. However, the color of red demons is a result of change. And the fireball symbolizes obsession in Korea and Japan. Also, Korean blue demons symbolize the messenger of hell or young boy. Second, I Knew that the assortment of red demons and blue demons changed from the assortment of red and green demons, And, red and green demon's assortment changed from red and black demons.I supposed that the blue demon came from Mazu(goddess)'s subordinate who is a water fairy. Because the color of water is not green but blue and Mazu is a ocean's goddess. It is the reason that the color of blur demon's not green but blue. Third, red demon is superior to blue demon and this idea came from kabuki's kumadori. Because the face of the hero is red, and the face of character of villain is blue in kabuki's kumadori. It is the reason that Japanese leader of demon's is wearing red cloths or his skin is red.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한일양국 고전에 보이는 오니의 적색과 청색의 색채 상징성을 비교 고찰 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로, 한국 고전에서의 적귀는 주로 여성의 적색 의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지며, 남쪽을 가리키는 방위성 말고도 죽은 사람의 기괴함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고전에서는 오니로 변신할 때 바뀌는 색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붉은 화염이나 히노타마(火の玉)의 경우, 분노 말고도 집착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한일 양국이 공통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 고전에서의 청귀는 저승사자의 하인이나 어린 동자의 이미지로 그려 지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일본 고전에서는 아오오니가 아카오니와 마찬가지로 집착을 상 징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한 특성은 파란색 오니비(鬼火)에서도 또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오니와 아오오니의 조합에서 보이는 적색과 청 색이 실은 빨강과 검정→빨강과 초록→빨강과 파랑의 변천단계를 거쳤음을 알 수 있었다. 불교 경전과 중세 설화집에서 보이는 첫 번째 조합패턴과, 에마키 등에서 보이는 두 번째 패턴이 오늘날의 세 번째 패턴으로 바뀌게 된 것은 중국에서 들어 온 마조신앙속의 금의 요정인 적귀와 물의 요정인 청귀 및 가부키의 구마도리에 보이는 빨강과 파랑의 대립적인 우열조합에서 기인한 것일 가능성을 유추하였다. 세 번째로, 고대 일본사회에서의 파란색 복식 우위의 신분서열 상징성이 오니의 세계에 서는 점차 무너져 빨강이 파랑(또는 초록)보다 우위의 지위를 점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슈텐도지 에마키에서의 대장 오니의 적색과 부하 오니의 청색, 모모타로 후일담에서의 대장 오니의 적색과 아들 오니의 흰색이 그 증거이다. 그리고 가부키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붉게 칠하는 구마도리가 그러한 신분서열 상징성의 발생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추정된 다. 그리고 그 영향은 오늘날 일본의 5인 이상의 악당을 물리치는 주인공 캐릭터가 등장하 는 센타이모노(戦隊もの) 애니메이션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 왜 항상 적색 옷을 입 는지에 대한 이유로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일본의 아카오니(赤鬼)와 한국의 적귀(赤鬼)
3. 일본의 아오오니(青鬼)와 한국의 청귀(青鬼)
4. 아카오니와 아오오니의 조합 및 신분서열 상징성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아카오니(赤鬼) 아오오니(青鬼) 상징성(象徴性) 마조신앙(媽祖信仰) 서열(序列) Red demons Blue demons Symbolism Mazu (goddess) Hierarchy. 赤鬼 青鬼 象徴性 媽祖信仰 序列

저자

  • 금영진 [ keum young jin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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