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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이(徂徠) 학파의 훈독론과 한문 번역
The Theory of Kundoku of the Sorai School and Kanbu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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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日本思想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2호 (2022.06)바로가기
  • 페이지
    pp.163-188
  • 저자
    엄석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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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o reflect on the historical and ideological context of kundok(訓読), which to this day occupies a leading position in Japanese kanbun translation, this report focuses on the kundok theories of Ogyu Sorai(荻生徂徠) and Dazai Shundai(太宰春台) during the Edo period, examining the meaning of their arguments and the translation issues. First, we discussed how, unlike their original intention, the rejection of traditional Japanese kundoku based on their methodology, which was based on Kobunjigaku (古文辞学), served to enhance the quality of Japanese kundok and further highlight its importance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Chinese text. Next,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undoku and translation, it was made clear that although the concept of kundoku is translation, the translation is merely a form of respecting the original Chinese text, or in other words, a form of kundoku. This method of reading Chinese texts with respect for the original text became the basis of Japan’s “written language for translation” through the active writing of “mixed kanji-kana texts” that applied the reading of Chinese texts by many other scholars in the Edo period, while pointing out that the issue of reading Chinese texts as raised by Sorai and Shundai sparked discussions about Japanese identity and the utility of reading Chinese texts in the modern era.
한국어
본고는 일본의 한문 번역에서 오늘날까지도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훈독문의 역사적 사상적 맥락을 짚어보기 위하여 에도 시대의 오규 소라이(荻生徂徠)와 다자이 슌다이(太宰春台)의 훈독론을 대상으로 그들의 주장이 갖는 의미와 그와 관련한 번역의 문제를 고찰한 것이다. 먼저, 소라이와 슌다이는 그들의 고문사학(古文辭學)의 방법론에 기초하여 전통적인 일본의 훈독을 부정하였지만, 그들의 훈독 부정은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일본 훈독의 질을 높이고, 한문 해석에서 훈독의 필수 불가결한 중요성을 부각하는 역할을 하였음을 논하였다. 이어서 훈독과 번역의 관계에 대하여 소라이는 훈독이 곧 번역이라는 인식을 나타냈지만, 그러나 그 번역은 한문의 원문 존중, 결국 일종의 훈독 형태와 다름없는 것이었음을 밝혔다. 이러한 원문 존중의 한문 훈독의 방식은 에도 시대의 다른 많은 학자의 훈독을 응용한 ‘한자가나혼용문(漢字假名混用文)’에 의한 저술 활동에 힘입어 일본의 ‘번역용 문장어’의 기초를 이루게 되지만, 한편에서 소라이와 슌다이가 제기한 한문 훈독의 문제는 근대에 이르러 일본어의 정체성과 훈독 효용론 등의 논의를 불러일으켰음을 지적하였다.
일본어
本稿は、日本の漢文翻訳において今日まで主人公の位置を占めている訓読文の歴史的、思想的な脈絡を省みるために、江戸時代の荻生徂徠と太宰春台の訓読論を対象として、彼らの主張が持っている意味とそれに関わる翻訳の問題を考察したものである。 まず、徂徠と春台は彼らの古文辞学の方法論に基づいて伝統的な日本の訓読を否定したが、その否定は彼らの本来の意図とは違って、むしろ日本の訓読の質を高め、漢文解釈において訓読の重要性を一層浮き彫りにする役割を行ったことを論じた。次に、訓読と翻訳の関係について、徂徠は訓読が即ち翻訳であるという認識をあらわしたが、しかしその翻訳は漢文の原文尊重、言い換えれば一種の訓読の形態に過ぎないことを明らかにした。こうした原文尊重の漢文訓読の方式は、江戸時代の他の多くの学者たちの訓読を応用した「漢字仮名混用文」による活発な著述活動によって日本の「翻訳用の文章語」の基礎をなすことになるが、一方で徂徠と春台が提起した漢文訓読の問題は、近代に至って日本語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と訓読の効用論などの議論を呼び起こしたことを指摘した。

목차

<요지>
Ⅰ. 머리말
Ⅱ. 소라이와 슌다이의 훈독론
Ⅲ. 한문 훈독과 번역
Ⅳ. 맺음말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키워드

한문번역 훈독 오규 소라이 다자이 슌다이 고문사학 Kanbun translation Kundoku Ogyu Sor ai,Dazai Shundai Kobunjigaku

저자

  • 엄석인 [ Eom, Seog-in | 쓰쿠바(筑波)대학 인문사회계 준교수, 일본사상 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사상사학회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Thought]
  • 설립연도
    1997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한국일본사상사학회는 일본사상 및 그와 관련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상호간의 긴밀한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학회에서는 1.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연구모임과 학술연구발표회의 개최, 2. 학술지 및 연구 논저의 편집간행, 3. 국내외 연구단체와의 학술교류, 4.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실시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日本思想 [일본사상]
  • 간기
    연3회
  • pISSN
    1229-9235
  • 수록기간
    199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53 DDC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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