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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2 : 북한의역사교육과역사학

1960년 전후 북한의 고대 ‘조일’ 관계사 연구 - ‘남선경영론’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ncient History of Korea-Japan Relations in North Korea around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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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역사와 교육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역사와 교육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4집 (2022.05)바로가기
  • 페이지
    pp.255-281
  • 저자
    조인성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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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From liberation to the 1960s, one of the important tasks in North Korean history was to clear up the harmful effects of Japanese colonial history. In 1963, Kim Seok-hyung argued that there were many small countries in the Japanese archipelago with the colonial characteristics of Samhan and the Silla, Gaya, Baekje Kingdoms, so called Bunguk Theory(分國論). This was a direct reversal of the theory of Japan’s rule of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ancient times, so called Namseon Management Theory(南鮮經營論) of the Japanese colonial history, which was used to historically justify colonial rule over Joseon. This article summarizes the research on the history of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conducted in North Korean academia until the rise of the Kim Seok-hyung’s theory. In 1958, Lim Geon-sang proposed that Imna Ilbon-bu(任那日本府) was not a colonial authority, but a trading post which Japan had made in Daegaya, Imna. However, as the establishment of Juche(主 體) was emphasized in the North Korean historical community, Lim’s theory seems to have been discarded. In 1961, Lee Ji-rin argued that a large number of Samhan people moved to the Japanese archipelago and they taught advanced culture and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Japan's early state. He thought that they would have been naturalized to Japan. In October 1961, the Korea-Japan talks resumed between the South Korea’s military regime and Japan. North Korea defined this as an attempt by Japanese militarism, which revived under the auspices of the United States, to invade South Korea again, and was seriously concerned. In the midst of this, it seems that the Bunguk Theory that can fundamentally shake the Namseon Management Theory, appeared and soon became established.
한국어
해방 이후 1960년대까지 북한 역사학계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일본 식 민주의 사학의 폐해를 청산하는 것이었다. 1963년 김석형은 삼한과 신라, 가 야 및 백제의 분국이 일본 열도에 설치되었다는 이른바 ‘분국론’을 제창하였 다. 이것은 고대 일본이 한반도의 남부를 지배하였다고 하여 조선에 대한 식 민지 지배를 역사적으로 정당화하는데 이용되었던 ‘남선경영론’를 정면으로 뒤집은 것이었다. 이 글은 ‘분국론’ 대두에 이르기까지 북한 학계에서의 이루 어진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를 정리한 것이다. 1958년 림건상은 ‘임나일본부’ 가 식민지 지배 기관이 아니라 일본이 무역을 위해 임나 곧 대가야에 설치하 였던 상관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북한 역사학계에서 주체의 확립이 강조되면 서 이 설은 폐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1961년 리지린은 삼한인들이 대거 일 본 열도에 이주하여 선진문화를 전수하였고, 일본의 국가 형성에 기여하였다 고 보았다. 그는 이들이 귀화하였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런데 1961년 5.16 군 사 정변으로 집권한 남한의 군사정권은 한일회담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 하였다. 북한에서는 이를 미국의 후원을 받아 부활한 일본 군국주의가 남한을 다시 침략하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심각하게 우려하였다. 이런 가운데 ‘남선경 영론’을 근본으로부터 뒤흔들 수 있는 ‘분국론’이 등장하였고, 곧 정설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머리말
Ⅱ.‘任那日本府’ 商館說의 제기
Ⅲ. ‘歸化論’과 ‘分國論’의 등장
Ⅳ. ‘분국론’ 대두의 배경
Ⅴ. 맺음말 -‘分國論’의 한계-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저자

  • 조인성 [ Cho, In-Sung |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역사와 교육학회 [The History Education Association]
  • 설립연도
    1989
  •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 소개
    역사와 역사교육의 학술적 연구 뿐만 아니라 역사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면모도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단순한 축적만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인 조상의 살아 숨쉬는 삶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의 짧은 생각으로 고통과 아픔을 던져준 것은 없었는지, 모든 것을 수용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 열리고 참된 오늘의 삶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새롬찬 세계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실천해야 활짝 열린 미래가 올 것입니다.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고 후세대를 교육시켜 참된 역사를 알리고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역사교육의 기본 텍스트인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부속 학회인 역사와 교육학회에서 학술 발제와 점검을 통해 진정한 역사와 역사교육이 연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을 설 것입니다. 활기차고 열린 미래의 세계를 위해 우리 모두 올곧은 역사교과서로 진정한 역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역사와 교육 [The History Education Review]
  • 간기
    반년간
  • pISSN
    2093-5021
  • 수록기간
    199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74 DDC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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