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viewpoint of reception history, the publication of Minglitan in seventeenth-century China is generally judged as a failure. However, this judgment does not imply that the academic quality of this work also should be evaluated in the same way. This paper is an attempt to assess the value of Minglitan independently from the question of reception. By highlighting the very sophisticated usage of ‘稱’ and ‘謂’ as Chinese equivalent for ‘legetai’ in Aristotle’s Categoriae, I think, I can show how the authors of Minglitan could succeed in rendering a kind of Chinese version of Aristotelian dialectics. If this success makes Minglitan valuable in terms of academic achievement, maybe we need to rethink the totally negative judgment on the reception problem, for Minglitan’s success implies the success in exchanging thoughts between East and West and that means already a success in the receptio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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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중국에서 『명리탐』의 출간은 수용사적 관점에서는 대체로 실패 로 평가된다. 그러나 『명리탐』 자체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평가는 이 평가 와 상관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 평가에서는 『명리탐』이 얼마나 많은 독자를 확보했는지가 아니라 번역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여부가 가 장 비중 있게 검토되어야 한다. 이 글은 『명리탐』이 아리스토텔레스 『범주 론』의 ‘legetai’의 번역어로 제시한 ‘稱’과 ‘謂’의 적절성을 검토하려는 시 도다. 이 검토의 결과 『명리탐』의 번역자들이 그 두 번역어를 논의의 맥락 에 맞게 구별하여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필자는 그것 이 『명리탐』 전체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대목에서 성공적 인 번역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이 검토를 근거로 필 자는 『명리탐』 자체의 가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그리고 번역의 성공은 수용사적 성공을 향한 어려운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것을 뜻하니 만치 수용사적 관점에서 『명리탐』에 대한 평가도 어느 정도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시사도 했다.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설립연도
2003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