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논문>

諺解佛典 연구의 학술사적 의미 고찰 - 『楞嚴經諺解』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aning of Academic History of Research of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諺解佛典) - Focus on the {Korean annotation of Shurangama Sutra(楞嚴經諺解)} -
언해불전 연구의 학술사적 의미 고찰 - 『릉엄경언해』를 중심으로 -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98집 (2022.03)바로가기
  • 페이지
    pp.99-123
  • 저자
    손흥철, 박용석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0329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3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considered the meaning of the study of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諺解佛典) based on the book of {The Korean annotation of Shurangama Sutra(楞嚴經諺解)} publish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studied the forma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concept formed during the process of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諺解佛典). Through this study, we comprehensively demonstrate the need for research on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 To this end, Chapter 2 demonstrated that {The Korean annotation of Śūraṅgama Sūtra}, including the Venerable Admonitions, meant atonement for the political purposes of the state and for the killing of many political opponents in the process of protecting the royal family and opening the country. Chapter 3 demonstrates that academic concepts leading to Sanskrit(梵語) - Chinese language(漢語) - Korean annotation(諺解. Eonhae) were established through the process of 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 In particular, it was proved that the structure of Ke-wen(科文構造) is an important method and characteristic of the Korean annotation. It also recognized that the reasons and concepts of the Korean people were conceptualized in Korean language in the process of the Korean annotation. Chapter 4 demonstrates that the study of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 discovers the original form of Korean language, and that it is a comprehensive study that lays the foundation for thinking in Korean and humanities in Korean. Overall, it was confirmed that {The Korean annotation of Shurangama Sutra(楞嚴經諺解)} is not just a translation, but also a conceptual historical meaning of Korean words, as well as historical, political, philological, and a study of Buddhist scripture. In addition,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 proved that academic history is a field that can open a new horizon for humanities in Korea. Therefore, the study of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 was seen as an urgent task of the times and a task of expanding the base of national spiritual culture.
한국어
이 논문에서 필자는 조선초에 간행된 『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를 중심으로 언해불전 연구의 의미를 고찰하고, 불경언해의 과정에서 형성된 우리말 개념의 형성과 그 특징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하여 언해불전(諺解佛典) 연구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논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제2장에서는 『능엄경언해』를 비롯한 언해불전의 간행은 국가의 정치적 목 적과 왕실보호 및 개국 과정에서의 벌어진 많은 정적을 죽인 데 대한 속죄의 의미가 있었 다고 논증하였다. 제3장에서는 불경언해의 과정을 통하여 범어(梵語)-한어(漢語)-언해 (諺解)로 이어지는 학문적 개념이 정립되었음을 논증하였다. 특히 과문구조(科文構造)가 언해의 중요한 방법이자 특징임을 논증하였다. 아울러 언해의 과정에서 우리 민족의 사유 와 개념이 비로소 우리 말로 개념화되었다는 것도 알아보았다. 제4장에서는 언해불전에 관한 연구가 우리 말의 원형을 발굴하고, 이것이 우리말로 사고하고 우리말로 인문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종합적 연구임을 논증하였다. 종합적으로 『능엄경언해』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역사적 정치적 문헌학적 교리연구의 의 미뿐만아니라, 우리말의개념사적의미가있음을확인하였다. 그리고언해불전의연구는학술사 적으로우리나라인문학에대한종합적인새로운시각을열수있는분야임을논증하였다. 따라서 언해불전의 연구는 절실한 시대적 과제이며, 민족적 정신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과제라고 보았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楞嚴經諺解』의 문헌학적 의미
3. 『능엄경』언해의 방법과 개념화의 특성
4. 諺解佛典연구의 학술사적 중요성
5. 끝내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언해불전(諺解佛典) 『능엄경(楞嚴經)』 간경도감(刊經都監) 과문구조(科文構造) 한글개념화(槪念化) The Korean annotation of Buddhist scriptures(諺解佛典) Śūraṅgama Sūtra(楞嚴經. Shurangama Sutra) Kangyungdogam( 刊經都監) The structure of Ke-wen(科文構造) The conceptualization of Hangeul(한글개념화)

저자

  • 손흥철 [ Son, Heung-Chul | 전 안양대학교 교수 ]
  • 박용석 [ Park, Yong-Suk | 안양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대동철학 제98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